난 그냥 27살까지 공부도 해보고 적성도 찾아보고 하다가  27살에 공돌이로 취업 하고 쭈욱 달려왔어  

삶은 유유하게 그냥 저냥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담배, 술은 안해 유흥도 나에겐 그닥 흥미가 없어 

게임 하는거 좋아해서 집순이로 살다가 

이제 곧 집 사거던? 물론 대출 좀 끌어다 쓸거 같은데 대충 2년안에 갚을수 있는 대출 

차 안사면 1년안에 갚을거 같은데 차는 살 나이가 된거 같아서 이제 할인 받아서 살거 같네

요 근래에 게임은 끊었어 나이가 차니깐 이제 지겹더라고 

취미가 이제 일 끝나고 부동산 관심쪽으로 바뀌었지 지역 현황 같은거 수시로 확인하고 

집에는 여전히 있지만 독서하고 운동하고 드라마 보고 주말에는 영화 보러가고 산책가고 이리저리 혼자 돌아 다니니 시간 잘가더라 ? 

나에게 목표는 유일하게 집이었는데 이제 곧 그 목표가 달성되니 생각이 여유로워져 ~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 ㅇ_ㅇ ?  장가 가려면 30살에 갔어야 했는데 그 당시는 삶이 불투명했고 

결혼이라는게 누군가를 책임져야하는 삶이기에 관심 없었거던 지금도 내 혼자 삶이 즐거우면서(23시간)  씁쓸하기도 하네(하루 30분?) 

혼자 살면 40초 넘으면 또 집 한채 살거 같애   또 시간이 지나면 50 다되서 집 한채 또 살거 같애 근데 뭔가 씁쓸하네?

생각해보니 삶은 20살 25살 30살 35살로 나뉘는거 같네~ 

1) 25살까지 진로 정하고 30살에 취업과 동시에 결혼!!

난 집사고 결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 5년이 늦춰 졌네 ? 

열심이 살았다고 살았는데 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지는 모르겠네 ?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는거지? 

남들은 사람이 젊을때 많이 해보고 많이 하라 그랬는데 난 반대였어 

내가 젊을 때 많은걸 해보고 놀았다면 난 그 도파민에 빠져서 나이가 들었을때 더 외롭고 쓸쓸했을거 같애 과거에 에너지를 그리워 했을거 같거던

여자들은 어떻게 살아 가는거야?  남자는 그닥 궁금하지 않네 

여자는 군대도 안가고 사회적 시선이 아직도 여자를 인정해주지 않으니 학력이 제일 중요할거 같은데?

학력이 중요해도 그 만큼 회사에 또 치이다 보면 살아 남기가 힘들거 같은데 35살까지 살아 가는 여자 삶이 궁금 궁금 ~ 

여기 자주 오는건 아니고 철도 관련 정보 얻으러 오거던 사람에 생각이 어떻든 사람이 모이는곳에 정보는 소중한 가치가 있찌!! 그걸 판단하는건 개인몫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