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생인가 84년생이고 그럼 올해 마흔 초반같은데

월급이 250만원 이라고 함 ㅋㅋㅋㅋ

군대 2년 + 지방대4년 다니고 바로 취업하고 꾸준히 일 했으니

그럼 15년차 정도 된거 같은데

중간에 우울증 와서 1년정도 쉰걸로 알고...

지금 다니는 직장은 6년차는 된거 같고 무슨 공장같은데

참 이해가 안가네...

건축과 졸업한걸로 아는데 차라리 그 분야에만 뼈를 묻지

그럼 아무리 능력없고 진취성 없어도 그 월급은 아닐텐데

왜 중졸, 고졸도 꺼려하는 직장에 오래 다닐까?

능력 부족이랄까?

근데 이 능력이란 개념은 뭘까? 딸배충도 월 500은 벌던데 능력자? 대단하신 양반들인가?

내가보기에 능력이란 것도 추상적인 개념이야

오히려 저 형 또래중 좃소기업 좃같다고 금방 때려치고 돈 많이 벌수 있는 직업 찿아다니던 고졸~좃문대 형들이 

연봉은 2배이상 높음....용접공 해서 지금 삼성계열에서 850만원 버는 좆문대졸 형도 있고

그냥 저 형은 저게 생각의 한계인듯

저 삶에 너무 익숙해지고 거기에 반항심도 없이 묵묵하게 남을 따라가니까...

그게 세상의 전부인줄 알게 된거임

세상이 그런거 같다 사람이 뭔가 진취성도 도전의식도 반항심도 있고

뭔가 아니다 싶으면 때려치고 딴거 찿아볼 용기도 필요한듯

말도 안되는 허황된 거까지 바라면 안되겠지만 분명 주어진 환경과 능력에서 최대치를 끌어 올릴 방법은 있어

근데 그거조차포기하고 살면 저 형처럼 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