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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격이 급하고 걱정되어 시각물을 만들기전에앱에서 작성

thing(118.235) 2024.07.11 15:37:05
조회 45 추천 0 댓글 1

문자로 그내용을 남기기로 했다


내용은 예전에 북극얼음이 다녹기전 존재했던

사세계의 지도가 심해의 오래된 보물선 안에서 발견됬기

때문에 급한대로 글로 남겼다

프롤로그


2018년 3월 28일 중황국

어두운 궁안, 밖에서는 비가 후두두둑 떨어진다. "폐하 시간이 늦었사옵니다. 침소에 드시지요"

토왕은 연신 기침을 하며 내시의 도움을 받아 침소로 돌아가 누웠다. "오늘 폐하의 기색이 심상치 않사옵니다 제가 침번을 서겠나이다.." 상궁과 내시의 표정이 영 좋지않다. 몇번대화가 오가다 대화가 끊겼다.

자정이 되는 시침소리가 들리자 토왕의 방의 문이 열리며 황급히 신하들이 뛰어 들어간다. "흐흑... 토왕폐하.. 우리 나라는 어찌하옵고..."

백금으로 지어진 사원의 황금종이 여러번 울린다. 뎅-뎅-뎅...

'2018년 3월 28일 중황폐하 사망' 중황기록서원에 사삭사삭 붓글씨가 써 내려가고

빗소리도 투둑투둑 여전했다.


중황국에서는 급한서신을 전달하는 문자서신단이 차려졌고

문신으로 지어진 나라 중황국은 무사(전투사)가 없는 관계로 왕이 사망하면 동맹국인 동청국에 전갈을 보내는 것이 철칙이었다. 북흑,서백,남적,동청,중황의 각국의 세력다툼으로 연맹은 약해진지 오래였으나

동청은 자연의 나라로써 온갖 약재들과 치료법이 모여있는 나라로서 다섯나라의 왕의 옥체가 보내지면 그 옥체를 치료하는 곳으로도 유명했지만

오국의 연맹이 약해짐으로써 삼국(북흑,서백,남적)의 옥체들은 보내지지 않는 상황이었다.

치료의 힘이 있는 동청은 무력이 없는 중황과는 일종의 상생관계였다. 중황의 유일한 동맹국이자 혈맹국이었다. "대혈맹 중황국에서 문자서신단과 중황국 토왕이 도착했다는 소식이옵니다. 목왕폐하!"

"에엥? 무슨 소식이렷다. 어서 오시게들 이 날씨에 문자서신단이라니 무슨일인가!"


옥체보존신혈서

동청폐하 삼국(북흑,서백,남적)에 알려지기 전에 청국에게 토왕폐하의 옥체를 보내옵니다. 폐하의 옥체를 잘부탁드리며, 요즘 상황으로 보아 토왕폐하의 죽음에 대한 삼국서신은 나중에 보냄이 어떠할런지요.

-대혈맹 중황국 신하일동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란말이오? 토왕이 죽다니 내 형제처럼 지내던 토왕이 죽다니.." "이건 있을수 없는일이네..더구나 요즘같은 정세에 말일세"

목왕은 토왕을 안쓰러워하며 황금천으로 옥체를 덮어주고는 옥체 치료소로 옮기라고 지시했다. 한편 옥체 치료소에서는 녹마법 사제들이 돌아다니며 유리관에 안에 정령의 기운을 넣고있었다.

*녹마법은 동청국의 치료법으로서 사원소정령(불,흙,물,자연생물)의 힘을 빌려 치료하는 치료술법이다.


한 늙은 사제가 말했다 "흐음.. 99098번째 옥체오. 정령술은 1번부터 10번까지 알겠나?" "에잉! 어딜보는게야"

퍽!

헬린은 바보같이 두리번거리다가 한대 맞았다. "아앗 죄송합니다 대사제님."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는법, 혼이 자라 죽고 다시 살때까지 신성하게 지키지 아니하면 하늘이 벌하느니라 알았느냐?! 에이잉 쯧"


문자 서신단들은 피식 하다가 다시 엄중함을 되찾았다.

토왕의 장례가 조용히 끝나고 안개꽃들이 던져지고 서신단장이 안개꽃 가운데에 빨간 장미꽃을 놓으며 보안을 위해 옥체보존신혈서를 태웠다.

목왕과 사제들이 안쓰러운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익숙한 목소리에 문자 서신단장 양지는 헬린의 익숙한 얼굴을 보고 알아차렸다. "헬린? 너가 헬린이야?"

"너는 양지?! 양지야 이게 무슨일이야 너 진짜 문자서신단 된거야?"


때는 2013년 즉 5년전, 문자학이 보급된지 얼마안된때

각국에서는 15세 청년들을 뽑아 중황국으로 보내어 문자학을 배워오도록 했다.


"우와.. 여기는 말이야 모든게 황금이야 건물도 돈도" 처화가 말했다. 하하, 짧게 뒤에서 비웃음소리가 났다.

북흑의 로미나였다. "이런거 처음봐? 흠.."

차갑게 지나가는 로미나 옆에 양지가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안녕? 나는 양지라고해 천하제일가는 중황의 문원이 되고싶어!" "어우 얘 넌 무슨 만화주인공이니?"

"쿠쿸" 아이들은 만화주인공대사같은 양지를 보고 웃었다. 백금발 머리를 연신만지던 로미나가 먼저 대답했다

"그래 안녕 나는 북흑에서 왔어 이름은 로미나구 흠 난 완전히 문자를 익혀서 돌아갈셈이야" 오오. 아이들은 탄성을 질렀다.

"나는 처화야, 서백에서왔구 중황국이 너무 신기해!" 그때 빨간머리 소녀가 지나갔다

"얘들아 쟤봐봐 엄청 예뻐"

저멀리있던 남적의 쇼에는 순간이동하며 소녀들사이에서 "풋"했다.

"안녕? 나는 남적에서 온 쇼에. 적마법은 말야, 문자와 합해지면 더 발전할거야 어떻게 되는지 봐"

다시 순간이동 하며 지나가는 쇼에였다.

옆에 조용한 소녀가 잘안들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난 헬린이야..동청에서왔어..같이가 얘들아!" 소란스럽게 가는 소녀들이었다.


"통일 시대 만국 만세"

중황문교의 전교생의 안전을 약속하는 대국선언을 먼저외치며 대문원이 사회를 시작했다.

"에헴.. 안녕들하십니까 먼저 중황국에 오신것을 환영하며

이자리를 빌어 각국의 사신여러분들 감사드리며..오늘과 같은 평화의 결과는 노마지지를 중시하는 중황국의.."


중황문교서원에 다들 앉아서 기다리자 머리가 산처럼 높은 문원사감이 들어왔다.

"자 반은 A반부터 G반까지 있어요 먼저 A반은 중황문교서원 중급에 들어 간다는 거 모두들 알고있을테고, 나머지는 초급반부터 시작 하면되요. 각자 서원에 들어가 주세요"


처음에 우연히 만난 다섯소녀는 또 같은 서원에 지정 받았다.


양지는 낯을가려서 주춤대다가 옆에있던 쇼에의 손에 이끌려갔다 "우리 같이 다닐래? 너 문자 잘할거같아 "

"아아.. 아니야 내가 아깐 오바 한거구 잘못해 열심히는 하려고해"

쇼에는 웃어보이며 재밌을것같다는 표정으로 수업을 기다렸다. 양지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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