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도 몇가지있고 주변 사례도 몇가지있다.




1. 주변에 키 170/52 인 여자가있음. 메이저급 은행원이고 연봉 상당히높음.
솔직히 말해서 ㅈㄴ 이쁜 지인임. 아이돌이나 연예인중 닮은사람도있을정도. 바디프로필도 찍을정도로 관리잘함. 서연고 중경외시 중 한군데 출신임.

저렇게 이쁘면 사실 남자 골라만나도되는데 늘 남사친들이랑 술처먹고다녀서 남친이 지금 없는케이스인데, 결정사 갔다가 욕만먹고옴.

자기가 키가있어서 180원함.
자기가 연봉이 높아서 비슷하거나 더높은사람원함.

이 두개만 조건걸었는데도 눈 너무높다고 욕먹었다함.


사실 온갖 김치녀들이 다 저걸 외치기때문에 저 조건만 보면 눈높은건 맞는데, 보통 카운터로 "그런 남자가 널 보게할수있냐" 거든?
근데 저 여자는 그게 될거같음. 심지어 지 스펙도 그정도가 되는데.
여자도 스펙잘쌓아놨는데 저런 조건을 외친다고 욕먹는게 너무 불합리하다는거임.
차라리 길가다가 저런 남자를 직접 픽하는게 빠를것같다고 결정사 나옴.










2. 주변에 6각남에 근접한 놈이 있음.

인서울 지거국 졸업.
순자산 2억 + 재테크 능력있음.
직업도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에 속함.
집은 없는데 집은 여친생기면 여친이랑 보러갈거라함. 대출은 끼겠지만 집살 능력있음.
부모 노후되어있음.
키는 쪼금 못미치는데 175쯤임.
남자 자체가 선한 인상임. 외모 괜찮음.
취미 헬스.


내가보기엔 6각남인거같은데, 결정사에서 실망만했다고함.
일단 이 남자는 결정사가서 ㅈㄴ 환영받았다고함. 근데

결정사직원이 이쁜외모를 가진 사람을 소개해줫는데 남자가 거절함.
들어보니 결정사직원 눈이 삔건지, 자기가 보기엔 안이뻤대.
여자가 이쁘다는 기준과 남자가 이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달랐나봄.
소개 3명정도 받았다는데도 다 남자가 보기엔 안이뻤대.
내가 근데 사진만봤을땐 1명은 꽤괜찮아보이긴했는데 일단 지는 그렇게 안보였대.






결정사는 조건'만' 맞춰줄뿐, 얼굴 기호같은건 절대 맞을리가없으니 제발 안갔으면 좋겠다.





ps. 먹이사슬 오지는게, 1번여자는 결정사에 가서 까이고, 2번남자는 결정사에서 환영받는데 결정사가 이쁜여자를 못찾아옴.

1,2번 둘다 내 지인인데, 2번은 1번 여자에게 관심 있었으나 까임 ㅋㅋ.. 키 180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