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기업 구조가 리더가 살 수 없는 구조다.

리더는 없는 일을 만들고. 개선하고. 앞장서야 한다.

그런데, 한국은 수평 추구적 사회라 누가 일을 강요하면 싫어한다.

즉 막내라도. 직무를 던져주고 그것만 하길 원하는게 대부분이다.

일을 부여하고 진행하면서 끌고 나갈려면 다른 부서와 협조, 업무침범이

되서 충돌 할 확률도 높아서 자기 일만 하는게 이익이다.

또 프로젝트가 뒤집어져도 본인이 다 책임져야 하고 밑의 직원들도

삽질이 된다. 해 낸다고 연봉이 모두 급격히 올라가지도 않는다.

나는, 매일 해야 할 프로세스를 미리 알려주고 처리 해주고. 확인만 하면

일이 끝난다. 최단 시간에 가능하게 엑셀, 아마란스도 다 되어 있지.

정보도 다 내가 독점해서 누군가 끼어 들수도 없다.

그러니 한가하지. 몸이 근질 거리고 졸리고. 지루하고. 중갤하고 노는거다.

하지만 뭐 이제 건설 쪽이나 재고관리 같은 타부서 일도 슬슬 노리고

기다리고 있는 중. 건설관련 법률, 책도 찾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