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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인데 런각 섰는지 좀모바일에서 작성

중갤러(223.39) 2024.07.04 08:20:33
조회 123 추천 1 댓글 9

경리로 들어왔다. 나 포함 사원 2명에 사장, 부장이 인원 끝임.
오만 잡일 다 함. 사장 개인물품 사는 것도 우리 시키고 그거 돈 처리도 복리후생으로 적는다. 사장이 자기 분야만 잘 아는 스타일 같음.

출근 이틀차 되는 날에 우리가 결재서 올려놓은 거 보고 오해했음. 업체에서 실수한건데 내 선배한테 뭐라고 함. 그게 아니라 그건 결제가 안되었고 업체 쪽에서 실수로 올린 것 같다고 설명 해주는데도 이해를 못 함. “이게 왜 이러냐? 일을 왜 이런식으로 하냐” 이러더라고. 자기가 못알아듣고 두 번 말하게 되니까 선배한테 “내가 말 두 번 하는 거 싫어하는 거 알잖아요?!” ㅇㅈㄹ ㅋㅋ 결국 구매했던 부장까지 와서 업체가 잘못한 것 같다 하는데 “예?, 예?” 이러더라고.. 약간 엄이었음.

근데 어제(셋째날) 사장이 얼굴에 바를건지 뭔지 크림을 사라고 하더라고 저번에 샀던 자료 참고해서 똑같이 샀어. 개당가격 2만2천 정도. 저번 구매가 처음이자 마지막 구매기록임. 근데 사장이 와서 저번에 오프라인에서 14,000원 주고 샀는데 무슨 22,000원이냐며 선배한테 개랄지를 하는거임.. 그때부터 짜증나더라.

이 선배가 1분이라도 놀고싶어하는 사람이면 화 안날 것 같은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인데 사장이 오전 11시 40~50분에 들어와서 우리 결재판 보고 피드백을 줌. 다시하라고. 그럼 선배랑 나는 11시 50분 부터 일 다시 시작. 결국 식당 12시 20분에 가는데 그때까지 일을 하는 거임.ㅋㅋ 나같으면 밥먹고 할텐데 이 선배는 그 20분을 일하더라고. 어떻게 보면 착하면서도 미련한거지. 암튼 그런 사람이라서 더 화가났음.

자재구매도, 견적도 우리가 내는데.. 매뉴얼이 없음. 그냥 닥치고 업체들에 메일을 찌라시 수준으로 뿌림. 근데 그 업체를 찾는게 다 알리나 알리바바란 말니지? 구글에 검색해도 4페이지 남짓나옴. 오만상 바꿔서 다 쳐봐도... 근데 이제 이거 어떻게 찾냐고 물어보니 업체를 찾아서 연락을 하래. 업체를 어떻게 찾냐니까 그건 내가 메일을 써야한대. 이게 뭔 개소리냐고.. 업체를 찾아야 메일을 넣을거 아냐.. 같은 말 두 번하게 하면 성질 내니까 걍 좆같아하면서 하는 중임. 3일차인데 이정도인데 이거 런각 같음. 어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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