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회사가 남자가 거의 96%라 엄청난 남초임..

그래서 사장님이 이번년도 한해서 여직원들 과하게 뽑았음

그런데 다들 20대 중반에 이쁘장한 여자들로만 뽑아서 우리는 별말 없었음

그런데 3개월 계약직 후 정직원 루트인데 다들 갑자기 정직원 계약 안하고 관두는 거임

그동안 관둔 여직원이 10명이 넘음

소소하게 뽑은 남직원들은 죄다남아있는데

다의 의아해 하고 있는데

인사팀 차장님이 내가 아는 형이라서 어느날 술마시다가 여직원들 이야기가 나온거임

그런데 인사팀 형의 표정이 안좋아서 물어보니

이건 진짜 비밀이라고 회사에서도 아는 사람 5명도 안되는 정보니깐 절대 말하는 안된다 하더라

이거 퍼지는 순간 니가 퍼트린걸로 알겠다면

머 나는 궁금해서 알겠다고 했더니 말하는게

우리회사 상무이사님이 사장님 와이프임 40대 중반정도인데

상무님 입김으로 2~3개월 지날때부터 존나 갈굴거임

재계약 엄두도 못내게 인사팀 형도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젋고 이쁜애들이라 그런거 같다는 추론임

그런데 듣고보니 거의 확정인 이유 같더라고

쩝..

그런데 남직원들 입장에선 상무이사님이 잘해줘서 별 불만은 없는데

이 이야기 들으니 앞으로 우리회사는 군대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