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지만 입밖으로 안꺼낼 뿐

사람이 구하기 힘들면 초봉을 올리면 되고

밥값+@를 하는 직원이 그만둔다고 하면 연봉을 올려주면 되고

인프라가 구려서 효율이 좆박으면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서

생산성을 높이면 된다.

모든 좆소의 어려움은 사실 돈으로 99.9% 해결이 가능하다.

돈을 안쓰고 해결하려니 항상 난항이고 문제인것이지

근본을 두고 오또케든 해결하려니 인력이 갈리거나 회사가 씹창나는거지 

여기서 문제는 그 돈을 안쓰고 그 문제를 70%정도는 해결해주는

에이스급 직원이 어느 좆소에나 있다는것이다.

100%해결은 못되고 60~70%만 해소되도 인간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또 실제로 괜찮아지거나 할만해진다

이들의 이런 비상한 능력의 발휘는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나 사장님의 고충을 덜어드리고자 하는건 1%미만이고

원래 성격이 그런 인간이거나 본인이 답답해서 해결하는 경우며

이는 당장의 문제는 해결해주지만

장기적으로는 사장이 "여기서 돈을 안쓰고 해결이 되네?" 하는 마음과

그 후로 이런 문제에 당착할때마다 오또케든 적은 돈으로 해결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해

결과적으로 장기적으로 사장과 회사와 직원 모두가 씹창 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떄쯤 그 에이스는 이미 중견으로 튀었을것이다.

나도 하도 질려서 사장앞에서 

"돈 떄문이죠. 돈"

"사람 구하기 힘들면 초봉을 올리셔야죠"

"편의점을 가도 이 돈이고 쿠팡을 가면 더 법니다

 근데 여기 오면 꼰대들 눈치도 보고 일도 어렵고 책임도 생기고

 왜 다닙니까? 최저임금은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데"

"이번에 XX대리 그만둔다고 하는거 연봉 500만 더 준다고 해보세요

 그만 두겠습니까? 아니 고민이나 더 해본다는 말 꺼내기나 하겠습니까?

 하다못해 500도 아니고 300이라도 더 준다고 말씀이나 해보시지.."

"저는 그냥 저희팀 없애는게 회사에 장기적으로 좋아보입니다.

 물론 다시는 저희팀 일로는 컨택 못하겠지만 어차피 지금도 돈 안되는데요"

"인프라를 늘리실것도 아니고 포기하기도 싫으시면

 지금처럼 죽지도 살지도 못하고 유지하셔야죠 근데 그건 또 싫으시잖아요?" 

돌아오는 대답은 하나다

"아니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다시 잘 생각을 해서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좆소 9년에 꺠달음이다

좆소의 모든...아니 99.9%의 문제는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