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집이 부자라 엄마가 강제로 악기 배우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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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 보니 내 어린시절이 생각나는군.. 때는 내가 군대 전역하고 한달지나서 피돌이 알바할떄의 이야기임...평일 오전이라 개꿀 빨고있었는데왠 윗짤같은 아리따운 처녀가 들어와 떡라면을 시키는게 아니겠음?평소같았으면 떡라면 시키면 떡이 퍼지든 말든 시발 내가 먹을게 아니기 떄문에 좆같이 끓이는게 대부분이였고 떡갯수는 최대 3개 추가하면 3개 더 얹혀주라는거 개무시하고 그냥 내 꼴리는 작성자 : 중갤러

어린 시절 집이 부자라 엄마가 강제로 악기 배우게 했음

중갤러(211.186) 2024.06.24 22:41:11

조회 71 추천 1 댓글 5

그당시에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배웠는데

나는 음악을 절라 극혐했기에 학원 마음대로 빼먹고 내가 하기 싫다는데 왜 강제로 시키냐고 엄마에게 화내면서 욕도 했음

그래서 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2년 정도 강제로 시키다 포기함

그런데 중2때 아빠 사업 망하면서부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죄다 집에 자리만 차지하니 헐값에 처분하고

내인생에서 어릴때 음악을 배울 기회는 완전히 날아가버림

그당시 음악에 좀 흥미를 갖고 배웠으면 아빠 사업망할때까지 4년은 더넘게 배웠을거고 집에 악기도 다있었으니 열심히 연습했다면

평생 취미는 되었을텐데 그때는 배가 처불러서 엄마가 강제로 사준 악기 꼴도 보기 싫어서 쳐다도 안봤음

나이 40살 가까이 되어 유튜브로 클래식 들으니까 그당시 계속 집안이 부자였고 나도 음악에 흥미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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