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결혼/육아 생각 없는거 행복한 아이 만들어줄 자신 없어서임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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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니던 중견회사에서 게이열풍 불었던적있음ㄹㅇ 동기중에 남자지만 마르고 뼈도 얇은데다 목소리도 여자같은애 있었는데 처음엔 걍 여자같은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ㄹㅇ 게이였음게이라기보단 취업하기전에 여장하고 남자들한태 항문 대주던애였음 이걸 알게된게 입사한지 얼마안됐을때 동기들하고 번호 교환하고 페북 친추하고 이러다가 주말때 쉬다가 심심해서 트위터로 동기들꺼 있나 한번 찾아봤는데 게 작성자 : 중갤러

난 결혼/육아 생각 없는거 행복한 아이 만들어줄 자신 없어서임

ㅇㅇ(39.112) 2022.10.11 15:57:35

조회 37 추천 3 댓글 0

오은영같은 사람 만나서 상담받거나

뭐 비슷한 교육을 듣거나

하다못해 유튜브 나부랭이라도 찾아서 공부해서 그대로 육아에 이행하고

안아프게 위생적인 환경에서 좋은 음식 먹여주고

규칙적인 생활 할 수 있게 주변환경 조성해주고

치안 좋고 위험한(유해한) 시설 없는 동네에서 뛰어놀게 해주고

학교가면 왕따 안당하게 내적 외적 꾸밈 해주고

홧김에 교육이란 이름으로 화풀이, 상처주는 말과 행동 하지 않고

기대하고 바라는 바 없이 네가 행복하면 된다며 맹목적으로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갖고싶은 것 하고싶은 것 보장해주고
그런 동화 속 이상적인 부모님부터 평범하게 행복한 가정의 부모님까지 그런 사람들이 해주는 것들을 해줄 자신이 업슴

아무튼 나처럼 자라서

나같은 아이가

나같은 어른이 되지 않길 바람

그런데 그렇게 해줄 자신이 없음

그러면 나를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우리는 만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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