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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졸4년제 문과애들 왜 취업못하는지 알아?앱에서 작성

ㅇㅇ(110.14) 2022.09.30 20:14:29
조회 7231 추천 30 댓글 17
														

스펙좋아서 어딜가도 붙는애들 제외하고 말하면
뭐 애들은 무조건 중견 대기업 공기업만 가려고해서 그런다?
절대 아님..

오히려 자기분수알고 어차피 스펙경쟁에서 밀리니
대기업,중견버리고 중소라도 가자 이런마인드인 사람도
되게 많다.
어? 근데 그 사람들이 왜 취업못해?
여기에 정답은
그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마지노선이있다.
연봉짜도ok 근무시간좀 길어도ok 근데 비 사무직은 자기들이 용납이 안되는거지
이게 내주위 대졸자 백수들의 특징이다.

연봉도 2500이상만주면되고 주52시간꼭 안지켜도 되지만 도심지에 있는 중소 사무직이 마지노선이더라.
그럼 이렇게 생각하고 지원하는 사람이 적냐?
안적음 중소기업 사무직은 또 그들만의 리그임

애초에 오래있을 생각도없고 경력이라도 쌓아보자고 하는거고

여기서도 결국 중소 사무직을 못가는 대졸자들은
계약직이라도 지원하지만 이것도 결국 사무직종만 쓰는거라서 여기서도 그들만의 리그가 열린다.

여기서도 취업이 쉽지않다면 공시생 테크를 타거나
아르바이트나 배달업을 한다.
그런데,아르바이트 조차도 힘든업종은 구인난이다.
왜? 카페에서 편하게 일하는거랑 번화가 고깃집에서 고기구워주고 취객한테 쿠사리처먹는거랑 돈버는게 차이가없거든..

그래서 많은 노인이나 기성세대가 착각하는 2가지는

1.젊은이들은 중견기업 대기업만 절대 바라보지않는다.
중소기업 "사무직"이라도 가고싶어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2.이력서만 넣으면 다 가는줄 아는 중소기업은
중소가 아니고 좆소기업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계속 구직하는사람의 눈높이에만 포커스를두고 구직자가 눈이높아서 구인난이 일어난다고
착각을 하고 보도를 하는데  , 구인하는새끼들에 대한 포커스가 더 중요하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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