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리'라는 단어가 있다.

이는 '머저리'의 방언이다.

우리는 보통 어떤 사람들을 보고 모지리라고 부르는가?

모지리(=머저리)의 뜻은 이렇다.

말이나 행동이 다부지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그렇다면 중소기업에 가면 모지리일까?

사람은 누구나 더 나은 환경으로 가고싶어 한다. 더 나은 환경으로 가기 위해선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더 나은 환경으로 가고 싶어 하지만 노력은 하지 않는다면 이는 어리석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에 간 니들은 모지리다.

니들은 모지리다.

이게 싫다면 너가 노력해서 살아왔으면 됐다.

근데 니들은 그러지 않았다.

능력도 자격도 없는 것들이 꼴에 자존심은 드럽게 쎄서 남의 바짓가랑이 붙잡고 끌어내리려는데, 여간 모질이 새끼인 것이 아니다.

니들은 모질이다.

그러나 여기엔 주목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중소기업에 가면 모지리가 맞지만 영원히 모지리라는 말은 없다.

즉, 지금부터라도 너가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알맞는 도전을 한다면 너는 모지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

너가 사람답게 살든 엠생 모지리 새끼같이 살든 모든 것의 원인은 항상 너다.

이 모질이 같은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