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떡치고왔다 너무 피곤하다.

어제 떡치고왔다 너무 피곤하다.앱에서 작성

ㅇㅇ(58.237) 2024.05.04 13:29:56

조회 253 추천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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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왤케 피곤하지..

자도자도 피로가 안풀린다

어제는 마사지 가서 떡치고 왔다. 난 유흥 이런거 존나 안좋아하는데

오래 동안 여자 안만나고 하니 좀 땡기더라

옛날에 한번 가보고 원나잇도 해봤는데 현타와서

그런거 안하고 여친이랑만 했거든, 근데 여친이랑 헤어지고

안한지도 좀 되서 섹스 안한지 일년 좀 넘었었음

옛날엔 이런거에 죄책감 ,현타 심하게 왔는데 어제는

그렇게 까지 큰 현타는 안오더라

근데 뭐 또 앵간하면 잘 안가지 않을까 싶다

뭐 챙녀들이 이쁜것도 아니고 안되는 것도 많고 나도 그닥

뭐 키스같은것도 안하고 싶고 예전만큼 성욕이 엄청 왕성힌 것도

아니고 그렇더라..

30살 넘도록 담배도 안피고 했는데 작년부터 안좋은 일들도 많고

이직한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도 극심해서 담배도 피기 시작함

그래봐야 3~4일에 한번 꼴로 3~5개피 정도 핀다만은

점점 사람이 망가져가는것 같다

술 담배도 안하고 유흥 안하고 그냥 여친 사귀고 하면

되게 건실하고 깨끗하게 살은것 같은데

30살 넘어가고 아직 젊긴 하다지만 체력도 예전같지 않고

포기하는것도 많아지고 (집 결혼 연애)

뭔가 점점 막장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회사는 왜 이렇게 또 가기 싫은지

연봉은 올랐는데 예전회사 다닐 때가 더 나은 것 같다.

사람이 많고 하니 시스템도 ㅈ같고 걍 뭔가 너무 숨막힘

에혀 뭔가 다 좆같다 우울증인가 싶기도 하고

회사가는 날은 아침마다 자살 마려움..

사는게 너무 비루하다..

지금 회사애서 2년만 버티다가 급여 좀 깎이더라도

일본 가서 살 생각이다

그 때 까지 살아 있을진 모르겠다만은

되는게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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