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업무부서가 있다고 가정하자.

생산과 입고를 동시에 책임진 부서

(자기들이 만든 물건을 우리회사 창고에 입고시킴)

납품 및 납품 후 품질관리를 책임진 부서

(우리회사 창고에 입고된 물건을 거래처에 정해진 납기까지 납품함)

이런 시스템을 만드는게 쉬울까? 의견부탁해.

생산/입고를 하는 부서에서는 바코드 라벨을 인쇄해서 붙이기만 해.

이 부서에서는, 입고된 부서가 나중에 어디로 납품될는지 알고는 있지만 납품업무에는 책임이 없음.

바코드라벨에는 물건의 생산일자 및 물건의 이름 (고유한 코드로 만들어져있음) 그리고 생산을 책임진 부서 등등 여러 정보가 들어가 있음.

물론 생산/입고 부서에서는 바코드를 발행한 이력을 갖고있어.

(따라서 만약 재고조사가 필요하다면

 창고의 물건 박스들 바코드를 다 스캔한 뒤

 그 스캔 내용을 대조해보면 물건들 현황을 모두 알 수 있지)

납품하는 부서에서는

납품하면서 바코드를 스캔해서 기록해.

그런데 그 스캔을 할 때에는, 

바코드에 기록된 내용도 읽혀지지만

스캔한 날짜와 시간도 같이 읽혀져서

납품을 언제 했는지, 어디로 했는지, 

그게 다 기록되는거야.

딱 위와 같은 역할만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

결국은 이력관리를 전산으로 하자는거지.

이거, 어려운거야? 

스스로 자체적으로 만들수는 없을까?

좀 빡세게 공부하면 혼자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서 묻는거야.

외부업체에 맡기는게 나을까?

(비용이 얼마가 들지는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