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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가 강제되는 시점에서 이미 사회는죽었다.

조드(220.123) 2022.09.26 22:08:31
조회 1978 추천 26 댓글 23


애초에 육아와 교육 이라는것은 남에게 맡겨서 해결되는것이 아님

반드시 자기역할을 재대로 인지하고있는 하우스키퍼가 있어야하고
그런 하우스키퍼의 롱텀플랜에 의해서 계획되고 관리되어야
사람은 미래 사회에 걸맞는 역할을 할수가있게됨

잘사는 집구석 가면 절대 맞벌이는 시키지않음 푼돈벌지말고 다음 세대를 재대로 키워내라 라는 관점으로
가문의 관점으로 접근함

예전에는 중산층 가정도 그런 가문의 관점으로관리를 했음

그랬기때문에 사람들은 가문의 관점으로 위인이출현했고 방향이 잡혔지만

가문의 관점이 사라지면서 구심점도 없어지고 결국 방향성도 따라서 없어짐 

결국 희생과 선도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리더들이 줄어들고 리더풀이 줄면서 최고위 리더들도 따라서 품질이하락함


그래서 대기업들이 리더의 역할을 해본사람을 중요하게 여기고 좋아하는거

리더가 귀한 사회가 되었기때문에


미국을 위시하는 신자유주의 물결속에서
양극화가 강화되면서 하우스키퍼의 역할은 축소될대로 축소되고 가문의 관점이 아닌 생존의 관점에서 가구를 바라보게됨

게다가 그런 경향성이 한국에까지 흘러들어옴
미국같이 땅덩이가 크고 기회가 많은 나라, 기축통화의 이점을 가진나라는 그렇게 하면서도
버틸수가 있음 기본적으로 여유롭기때문에


하지만 한국같은 수출주도국은 사람이 자산이기때문에 이런 구조속에서는 재대로된 교육 과
그런 교육을 받은 리더가 출현하기가 시가이 지날수록 어려울수밖에없음

따라서 이미 사회구조가 맞벌이가 안되면 살아갈수없게 구조화된 순간부터 한국식 사회는 죽었다 라고 정의해야 마땅함


3줄요약
맞벌이로 인하여 철학과 인성교육이 축소
철학과 인성 교육 축소로 리더풀 축소
리더풀 축소로 최고위 리더의 품질 축소, 점진적으로 사회수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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