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전역후 집근처 현대차 하청의 하청 20명있고 남자 10명 아줌마 20명있는 좆소들가서 일하다가 25살쯤 주임달고
내가하는일이 아줌마들 물건 뽑아서 상자집어넣으면 수량맡게 차량에 올리는 일인데 하루 2번만해서 ㅈㄴ꿀 직장이였음

그런데 한 1년차부터 사장이 나 일 ㅈㄴ 안하는거같다고 물건 설명같은거 메뉴얼 주더니
외우고 업체손님오면 설명해주라고 하더라

암튼 그러다가 25살 주임달고 연봉협상 매년 3월달이였는데 11월쯤에 그 우리 위에 하청내려주는 업체에서 1시간 일찍와서
대충 메뉴얼 설명해주고 사장 골프치러가서 올려면 한 20분후 도착이라고해서 그냥 그분이랑 수다떨었는데
자기 그쪽 부장이라고 하더라 내 나이 뭍더니 사장자녀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젊은사람 나밖에없어서 하는거라고
하니깐 이직할 생각없냐고 물어보더라

25살 ㅈㄴ 어릴때라 사회경험 ㅈ소 다녀본게 끝이라 중요한건 연봉이라서 흥분해서 지금 얼마받는데
얼마까지 가능하냐고 그냥 물어봄 부장 웃더니 아마 신입으로 다시들어와도 지금 받는것보다 400더준다고해서
바로 이직했음 차피 ㅈ소에서 이것보다 더 받을거라 생각안해봐서

그래서 지금 2년전에 주임달고 작년에 배터리파트쪽으로 빠졌음
하는일은 거의 비슷함 ㄹㅇ 자동화 공장이라 기계 멈추거나 갯수확인하고
내 나이때 사람들 중 경력 젤많아서 물건설명하는거 내 역할로 빠지긴했음
요번 ㄹㅇ 현대차 바로 하청업체로 결정나서
현재 연봉 4900인데 내년에 연봉협상때 대리다는거 확정이라고 부사장님한테 들어서
드디어 연봉 5000넘는구나 싶음 앞으로 직원좀 많이뽑는다고하는데
지금 멤버 ㄹㅇ 찐 초기멤버라 버티면 달달하게 진급 빠를거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