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품들이 무거운게 많다 69.5키로까지 봄

2.힘은 좀 써야된다 맨밑에사진같은 물건이나 맨처음 사진물건같은건 지게차로 올리지만

트럭짐칸에서 밀수는 있어야됨 다른물건도 마찬가지 무거운거를 들진못해도 밀수는 있어야됨

3.오늘 제일 무거운거 들어본게 38키로임

4.오래 서있다보니 다리 ㅈㄴ아픔 이건 내가 눈치껏 못쉰거랑 거의 1년만에 일하는거라 그런거일수도 있음

5.화장실이 좌변기칸은 좀 넓은거같고 양변기칸은 좁은거같음 그리고 휴지 들고가야됨 휴지가 화장실안에 없음

6.밥은 구내식당에서 먹는데 오늘은 먹을만했음

7.점심시간이 따로 안정해져있는거같음 12시쯤되서 밥먹으러가자 -> 밥먹고난뒤에 몇시까지 쉬는시간이다 이런게 없음

일하는시간이랑 쉬는시간이 명확하게 구분이안됨 팀장님은 그냥 조용하다싶으면 쉬라고하는데

밖에 지게차만 움직이면 파블로프의 개처럼 따라다니거나 기웃거림

8.서서타는 지게차2개있고 조그마한 사무실안에서 컴터보니까 무슨 프로그램쓰는거같음 근데 내가 건드릴일은 없을거같음

9.의외로 짐올리는거랑 물건챙기는거를 물류창고직원만 하는줄 알았는데 배송하는사람도 물건챙기고 짐올리는거 하더라고

10.내가 일하는부서는 내가 제일어린데 다른부서는 나보다 어려보이는사람도 보이고 내 또래도 보임

11.내가 일하는부서 사람들은 좋은거같음 나이 어리다고 막 대하는 느낌도 못받고 오늘첫날이라 일도 거의안시킴

물건 어디에 뭐있는지 보고 물건내리는거 조금 시킬때도 가벼운거만 시켜줌 실제로 내 팔힘 ㅈ병신인거같은데도 오른손잡이인내가

왼손으로 들만했음

12.날 뽑은 이유가 집이 가까워서라고함 실제로 지원하고 다른사람들 보니까 지게차기능사랑 있던데도 날 뽑았음 물론 기능사있는사람은 50대로추정

근데 오늘 팀장님이 포터운전할줄 아냐고하니까 내가 할줄모른다하고 운전 오토만 해봤다하니 뭐라함... 화내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이다음은 하루 일과

8시반까지 출근해서 담배하나핌 -> 오전동안 다른곳에 보낼 물건들 포터+외부에서 오는차에 올림 오늘은 생각보다 널널했던거같음 -> 점심먹음

->물건 정리함 내가 일하는곳에서는 약간 소형물품쪽으로 보관하는데 큰 물건 들어오면 차타고 외부창고라는곳에 가져다줌 -> 화물정리하면 끝

오늘은 화물정리하니까 5시40분쯤인가 됐는데 일 끝났다고 사무실에서 앉아서 쉬라고해서 6시 반까지 앉아있다가 퇴근함

내가 느낀점

첫날이고 경험이 없어서인지 내가 할수있는게 지게차 피해다니기 + 따라다니기 그리고 물건 옮길때 눈치껏 좀 옮기기가

내가 할수있는 전부였던거같음. 또 오전내내 포터나 외부에서오는차에 짐 싣는줄 알았는데 한두대에 싣고 좀 쉬고 또 좀 싣다가 쉬고 반복이였음

4~7월이 성수기라하고 10시이후부터 바쁘다고하던데 오늘은 못느꼈음.

그리고 불안한게

1.면접봤을때는 추석, 설연휴 빼고 광복절같은 빨간날은 출근이라했는데 팀장님말로는 빨간날은 다 쉰다고함

광복절같은 빨간날은 팀장만 출근한다고함 즉 면접때 내용이랑 팀장님이 아는내용이 다름

2.다른부서인거같긴 하지만 뭔가 배송쪽 배치관련해서 이상하게 했나봄 옆에서 들으니 이런식으로하면 곧 나간다고 말함

3.다른부서사람이 래핑하는걸 팀장님이 보더니 굳이 해야되냐 대충하라고 했는데 래핑하는사람이 ??차장이라서 꼼꼼하게 해야된다고함

4.오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팀장님이 마감하려고하는데 이거좀해달라 저거좀해달라해서 투덜거리긴함

5.내가 일하는 부서의 일이 뭔가 한두사람한테 몰려있는거같음 지금은 5명이서 일하는데 한명은 지원 온거라하고

한명은 개인사정때문에 그만둔다고하는데 누가 그만두는지를 모르겠음 팀장님이 지게차운전하고 외부창고왔다갔다 여러가지일을하는데

팀장님이 그만두는건 아님

6.퇴근해서 집도착하면 7시~7시10분인데 오늘 퇴근해서 구인구직사이트 찾아봄

글내용보고 연봉2800에 얼마인지 모르지만 분기별인센별도 퇴직금별도 토요일 한달에 한두번 9시~1시까지 근무하라고 하면 함?

본인 이런일 처음이고 스펙 고졸 32남자 자격증 1종보통 간호조무사 끝임 백수 거의 1년째고

지역은 대한녀국 자타공인 ㅈ병신도시 대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