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불신 한번 들면 좀처럼 벗어나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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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로 알아보는 좆소와 대기업 [2편].txt #5. 명절에 가족들을 만나는 상황좆소 : 왔어? 저기 방에 조카들왔으니까 가서 좀 놀아줘~대기업 : 어~~ 아들 이제야왔네 요새많이바쁘지? 아니 처제가 우리 중붕이 XX그룹 다닌다는데 안믿잖아~~ 명함 좀 챙겨온거 있어?#6. 친구들에게 회사 합격 사실을 알리는 상황좆소 : 뭐? 어디테크? 이야~~ 그래도 너 학원도 다니고 그러지않았냐 작성자 : 중갤러

사람불신 한번 들면 좀처럼 벗어나기 힘드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114) 2022.09.16 21:27:05

조회 81 추천 0 댓글 3

최근 일하고 있는데 인생에 대해 회의감 존나든다

좆문대 졸업 후 그냥저냥한 kt하청 좆소 들어가서 굴려지고

쉬는기간도없이 kt로 이직을 했음

처음엔 대기업이니 열심히 해보자 이런 마인드였지만

씹새키 과장이 실수한걸 나한테 덮어씌우고 대리한테 뺨맞았다

그러고 도망치듯 신고 때려버리고 나와버림

미안하단 말도 없고 아무 누구도 연락도 오지 않으니

술만 더 많이 마실뿐인듯

현재는 skt자회사에 중계기 서버 관리만 하면서 조용히 일하면서 지냄

누구랑 같이 프로젝크를 진행도 못하겠고 그냥 맡긴 일 혼자 처리하게됨

인생 진짜 공백기없이 살아왔는데....

최근엔 고2때부터 모아온 돈으로 내 명의집까지 생겼는데도 그때있었던일 생각하면 정신아득해짐

침대에 누워서 이불덮으면 오른쪽 뺨이 아른거리고 눈감으면 그 과장새키 얼굴이 아른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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