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공부 왜 안했냐하면 할말없지만 억울하긴함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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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방금 사장이랑 싸울뻔함 분위기 험악해짐 사무실에서 할거없어서 바탕화면 폴더 하트모양으로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장이 사무실 문 벌컥 열고 콧김 씩씩 열내면서 김xx 어딨어 하고 물어봄 네? 하니까 바빠? 잠깐 얘기좀해 그러더라 난 내가 무슨 대형사고나 잘못이라도 했나 하고 솔직히 겁먹음 복도 창고 앞으로 끌고가더니 김xx 그.. 오해하지말고 그냥 묻고싶은게 있어서 그런데 네 작성자 : 중갤러

학창시절에 공부 왜 안했냐하면 할말없지만 억울하긴함

ㅇㅇ(14.40) 2022.09.14 11:32:50

조회 129 추천 0 댓글 7

내가 공부 안한건 상관없는 이야기기는한데

중학교때 빵셔틀에 학교폭력때문에 학교가 공부하러가는곳이기보다는 진짜 야생 같은곳이였음

신고도 해보고 별짓해봐도 전학보내는것도 아니고 그놈없어져도 다른놈이 괴롭히러옴

학교생활 즐겨본적도 없고 가기실어서 자전거타고 일부로 넘어진적도있음 급식도 식당가서 양아치들이랑 마주칠까봐 돈만내고 안먹었음

중학교때 양아치들이랑 마주치기 싫은데 같은지역 고등학교가면 또 마주쳐야하고 걔네들이 새로운 양아치들 데려와서 또 괴롭힐꺼니깐

나한테 선택지가 타지역 실업계밖에 없었음

실업계양아치소굴이 왜 답이냐 하는데 우리지역 고등학교 탈출하려면 그것밖에 없었음

아이러니하게도 실업계가서 만난 친구들이 전부다 착했고 학교에 담배피고 그러는애들은 있어도 남 괴롭히는애들은 없었음 고등학교때 만난 부알애들이 트라우마도 어느정도 극복하게 해줌

나한테 중3으로 돌아가서 다시 학교 선택하래도 똑같은 실업계고등학교 갈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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