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 공장 5년차임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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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 경리 결혼식인데 전직원 참석하기로 했음 같은회사 동료인데다 경리는 좆소의 꽃이기도 하고.. 우리회사 남직원들은 얼마전 퇴직하신 계장님을 제외하면 거의 모두가 경리의 전남친이었으니까 그간의 의리다 작성자 : 중갤러

ㅇㅇ(1.231) 2022.09.13 09:06:10

조회 293 추천 0 댓글 9

25살에 첫 IT 회사 사장이랑 싸우고 때려침

한달 쉬고 다시 일할려다가 막상 쉬니깐 2년을 쉬게됨

눈치 존나 보이고 소심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하다가

학교 조교로 일하던 친구가 내일채움공제 해보라고 상담사 예약을 잡아둠

상담받고 어찌어찌 일자리를 알아보게됨

2년을 일단 버텨야되니깐 오래 버틸수있을것 같은 생산직을 지원해서 들어감

그때가 27살이였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2년채우고 어느덧 5년 됨

일은 8시 20분 출근 10분 조회후 5시 30분 퇴근인데

보통 월~목요일까지는 9시까지 야근하고 금요일은 정시퇴근

토요일은 52시간 생기기 전에는 거의 매일 나와서 거의 6일제 근무였음

52시간 생기고부턴 안하다가 갑자기 8월부터 다시 쌩까고 토요일에도 근무하더라 시발

그당시 월급이 기본급 220에 야근 특근 수당 하면 세후 280정도였음

지금은 진급하고 해서 세후 380~400(진급하면 야근수당이 없어지고 특근도 2번하고 3번째에 나옴),(성과급,상여급은 없음)

32살인데 이 회사가 갑자기 지방으로 이전을 한다고함

왕복 5시간인데 기숙사 2인1실 제공한다는데

이걸 따라가야될지 말아야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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