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해본 가장 나쁜 일 뭐있냐?

중소기업 갤러리

1/3

6.3애비에 그딸 창녀같음 ㅋㅋㅋㅋㅋ 고소좀 햐봐 병싱아 ㅋㅋㅋ좆나 창녀같이 생김 ㅋㅋㅋㅋㅋ 작성자 : ㅇㅇ

살면서 해본 가장 나쁜 일 뭐있냐? 앱에서 작성

ㅇㅇ(61.84) 2022.08.09 23:25:47

조회 170 추천 1 댓글 11

난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걷지도 못하고 귀저기 차면서 똥 지리는 상태였는데

똥을 누가 안 갈아주면 그대로 싼 채로 누워있어야했음. 근데 맨 정신이라 내 이름 계속 애처롭게 부르는데 안 들리는 척함. 그 방 절대 안들가고 집 비움

이후 돌아오니 할머니는 양로원에 갔음

할머니가 제 정신일 때 하던 말. 나는 죽어도 우리 집에서 죽을거다. 절대 날 양로원에 데려가지 마라.

그러던 할머니는 결국 양로원에 끌려갔고

나는 이후 할머니를 뵈러 양로원에 갔다,

직원이 휠체어를 끌고 "할머니 손자 왔어요" 하는데

할머니는 나를 보면서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짧게 내 이름을 되뇜 그런데 그 표정으로 알 수 있었다. 할머니는 내가 누군지 몰랐다. 단지 요양 보호사가 내 이름을 알려주니까 무의식적으로 따라한 것이다. 아무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할머니는 그렇게 잘 돌봐준 손자가 막상 자기 아플 때는 개무시한걸 보며 무슨생각을했을까?

그때 이후로 할머니를 볼 일은 없었다. 그걸 마지막으로 얼마후 할머니가 돌아가심. 내 인생에서 다신 할머니처럼 나에게 헌신해준 사람도 없을거고 앞으로도 영영 만나지 못할텐데... 근데. 오히려 난 내가 이런성격이라 너무 좋다.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 잃엇을 때 슬픔을 안 느끼면 좋겠다.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72570	3천원짜리담배잇냐	ㅇㅇ(218.51)	22.09.15	28	0
72569	난 학생때로 돌아가면 자퇴하고 검고침	ㅇㅇ(39.7)	22.09.15	34	0
72568	활어차운전해볼까… [4]	ㅇㅇ(175.125)	22.09.15	137	0
72567	5년공부할거면 수능쳐서의대를가야지 [1]	ㅇㅇ(117.111)	22.09.15	60	0
72566	학생때로돌아간다면 [11]	ㅇㅇ(117.111)	22.09.15	139	0
72565	생산직 할 땐 돼지처럼 존나 먹어도 살 안 쪘는데	ㅇㅇ(39.7)	22.09.15	66	0
72563	체계 없는 좆소식 업무가 내 수준에도 맞긴 해	ㅇㅇ(39.7)	22.09.14	74	0
72562	근데 순경 9급 5년이면 합격하냐 ㄷㄷ?ㄷㄷ왜냐면 [1]	홍금보와성룡은	22.09.14	87	0
72561	나는 우리회사에 대해 자부심이 있는 산업역군이다	좋좋소(106.101)	22.09.14	43	0
72560	근데 공무원으로 이직은 왜이리 하려하는거 [1]	ㅇㅇ(1.240)	22.09.14	116	0
72559	9급 순경 목표인데.. 5년안에 합격가능하냐?ㅇㅇ [4]	홍금보와성룡은	22.09.14	114	0
72558	좆소만 보면 맨날 통신공사할때 짜증남 [4]	ㅇㅇ(223.62)	22.09.14	122	1
72557	백수일때 진지하게 자살생각 한적 있었는데.. [1]	ㅇㅇ(118.40)	22.09.14	153	1
72556	기계가공 배우는 고1이다 [4]	ㅇㅇ(118.235)	22.09.14	133	0
72555	좆소 탈출이 한없이 어려워지는 이유 txt [1]	ㅇㅇ(1.240)	22.09.14	171	0
72554	9급 순경채용은 1년에 2번 ~3번까지도 하던데 [1]	홍금보와성룡은	22.09.14	56	0
72553	우리회사 와이파이 없음 레전드 ㅋㅋㅋ	좋좋소(106.101)	22.09.14	59	0
72551	야식 시켜먹을까 그냥 참고 돈 아낄까 [1]	ㅇㅇ(39.7)	22.09.14	38	0
72550	(드디어 알았다)좆소충들이 힘든일을 더 기피하는 이유 [7]	ㅇㅇㅇ(175.194)	22.09.14	2425	31
72549	근데 공장에서 도시락 먹는 회사는 걸러야하냐? [1]	홍금보와성룡은	22.09.14	75	0
72548	나이31인데외국을안가봄 [2]	ㅇㅇ(223.39)	22.09.14	115	0
72547	난 그냥 공장다니며 9급이나 공기업 준비할란다 [10]	홍금보와성룡은	22.09.14	202	0
72544	4년제 나와서 중소 오퍼레이터는 좀 그러냐? [2]	ㅇㅇ(106.101)	22.09.14	193	0
72543	이직권유하는 의미가 뭘까 [8]	ㅇㅇ(211.47)	22.09.14	142	0
72542	쉽게 자살하는 방법좀 알려주라 [6]	ㅇㅇ(118.235)	22.09.14	141	0
72541	그래도 인구의 82프로이상이 좆소라니 마음이 놓인다 [2]	ㅇㅇ(1.240)	22.09.14	161	0
72540	백수중붕이 추석때 받은 용돈으로 지갑샀다 [1]	안녕안녕(220.76)	22.09.14	75	0
72539	좆소가 인생을 망친다? [2]	ㅇㅇ(118.235)	22.09.14	103	0
72537	힘드니깐 나쁜생각 엄청든다 [2]	ㅇㅇ(117.111)	22.09.14	76	2
72536	오늘하루도고생들했다 2만원 3분컷 쌀먹들해가	ㅇㅇ(117.111)	22.09.14	49	0
72535	현실적인 나의 모습좀 봐줘라 [3]	홍금보와성룡은	22.09.14	97	0
72533	운전한지 2달쨰 되가는데 [1]	ㅇㅇㅇㅇ(220.122)	22.09.14	86	0
72532	주6일하니까 좆나 피곤하다	ㅇㅇ(39.7)	22.09.14	57	0
72531	요즘 들어 이런 생각이 된다... [6]	ㅇㅇ(221.146)	22.09.14	152	0
72530	난 중소기업이 너무 실망스러움.. [7]	ㅇㅇ(121.169)	22.09.14	262	1
72529	틀니 이번 명절에 의절한 누나한테 사과함	ㅇㅇ(223.62)	22.09.14	67	0
72527	좆소 때려치고 정육쪽 가려는데 해본사람 [8]	ㅇㅇ(211.184)	22.09.14	191	0
72526	20대 한녀 여행 블로그 특징	ㅇㅇ(211.171)	22.09.14	78	1
72525	좆소 구인난 체감하기) [1]	ㅇㅇ(121.169)	22.09.14	210	3
72524	하루종일 좆소에서 무슨상상하는줄아냐 [3]	ㅇㅇ(14.42)	22.09.14	143	1
72522	좆소 전세자금대출 1억짜리 그거 [2]	ㅇㅇ(183.96)	22.09.14	78	0
72518	대기업 계열사의 하청은 [1]	ㅇㅇ(112.147)	22.09.14	59	0
72517	정부사업 하는곳 걸러라 소리 나오는 이유 [7]	조드(220.123)	22.09.14	240	1
72516	공군부사관vs좋소 [3]	좋붕이(119.201)	22.09.14	93	0
72515	씨발 하루종일 좆소에서 퇴근하고 공부해서 얼른 떠야지 생각했는데 [2]	ㅇㅇ(14.42)	22.09.14	101	3
72514	근데 뭔가 노량진 장수생 같은 새끼들이나 [2]	ㅇㅇ(223.62)	22.09.14	108	0
72512	"정부사업" <<< 걸려야함?	ㅈㅊ	22.09.14	39	0
72511	우리회사 정수기도 없음 ㅋㅋㅋㅋㅋ [1]	호갱님(106.101)	22.09.14	68	0
72510	26샇 1년차 실수령 250 ㅍㅌㅊ? [5]	ㅇㅇ(118.235)	22.09.14	153	0
72509	우리회사는 회식 안해서 참 좋아 [1]	호갱님(106.101)	22.09.14	7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