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단톡방 있는데 초대를 안해줌


2. 입사한지 5일만에 질질 끌었던 근로계약서 받음


3. 채용공고랑 완전 다른 계약조건
-> 채용공고엔 연봉 2600 정규직으로 되어있는데 막상 계약할 때 3개월 인턴 + 주 3일 월 140으로 싸인하라고 함.


4. 퇴사 당일날 대표가 갑자기 말바꿈
-> 면접 합격했을 땐 다들 내가 마음에 들어서 뽑았다고 했는데, 퇴사하니까 임원들 모두 반대했는데 대표가 뽑자고해서 채용했다고 말바꿈


5. 사회성 있는 모습 보여달라고 너무 강요함
-> 전에 면접봤던 경력직 여성분 거르고 날 뽑은 이유가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어서 뽑았다고 함. 근데 보여줘야 할 것이 사회성이었음. 난 내 일 충실히 하는 걸 원하는데 사회성 결여됐다고 가스라이팅함.

더 어이없는 건 정우성같이 잘생긴 사람 오면 사회성 상관없이 잘생겼다는 이유로 주5일 채용했을거라고 함. 외모가 중요하냐? 일이 중요하지


6. 매일 밤 늦게까지 야근함
-> 전 회사는 6시되면 전부 칼퇴했는데 이번에 다녔던 곳은 퇴근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다들 야근을 안함. 그래서 퇴근하는것도 너무 눈치보였음. 야근 수당? 그런것도 없다고 하더라.


7. 가스라이팅하는 대표
-> 퇴사 당일 충고랍시고 나랑 개인 면담했는데 '나말고 이런 얘기 해주는 사람 없다'며 가스라이팅을 시도함.

다른 회사로 이직해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직종으로는 돈 절대 많이 못번다느니, 내향인이라고 이렇게 행동하면 안된다느니.. 현실적인 조언으로 포장할 뿐, 가스라이팅 당하는 느낌 강하게 들었음





이거 말고도 몇 개 더 있는데 길어질거 같아 생략함. 지난주부터 어제까지 일주일동안 다니다가 쎄해서 나왔는데 여기 ㅈ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