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의 노력이나 성과는 헐뜯고 끌어내리면서 정작 본인은 노력으로 이뤄본게 없음.

남들이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에 다닌다고하면 다 거짓말이라 말하고 

그 누구보다 일찍 사회경험한 내가 최고임. (부모님이 항상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

본인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줄 아는 20대 초반을 사회경험하며 보냄.

(그러나 고졸보다 똑똑한 사람들은 전부 대학갔음)

본인의 단순업무가 결국 알바 수준이면서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활동은 무시하려는 성향이 강함.

2. 20대 초반에는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는것이 가장 큰 무기였으나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경력다운 경력으로도 인정받지 못하는것과 

사람들에게 비춰지는 고졸과 낮은 수준의 업무에 대한 인식이 비참해짐

*(만약 20대 초반이 아님에도 비참함을 느끼지 않았다면 평생 지금과같은 비슷한 수준으로 살아갈확률이 높음)

3. 고졸로 일찍 사회경험을 하는것을 부모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경우엔, 사실 그 부모도 수준이 낮은경우가 많음.

*(부모가 뚱뚱할 확률이 높음)

4. 힘들게 주말없이(대표적으로 격주 출근) 몸쓰는 일하면서 본인의 소득이 큰 자랑거리였지만 워라밸 박살난것은 모름.

사실상 그정도로 몸을 굴리는 업무와 노력이라면 돈을 더 받아야한다는 것도 잘 모름.

사람이 공부를 하고 좋은 직장을 가지려는 이유는 돈을 많이 벌기위해서도 있겠지만

핵심은 '편하게' 벌기위해서라는걸 아직도 모름.

5. 남들 쉬는날 일하는것을 회사가 자신을 필요하기때문인줄알고 자랑하듯이 말하는 경우,

워라밸이 없다고 자랑하는것이라는것도 잘 모름.

6. 자신을 한마디로 설명해줄수있는 직장의 명함같은 이력이나 개인스펙상의 무기가 없기때문에

본인의 수준에도 지나친, 자동차와 명품과 같은 물질적인 것으로 자랑하려는 성향이 강함.

돈을 모으려는것에 대한 집착도 강하지만 높은 확률로 이상한곳에 돈을 많이씀.

*(대표적으로 알지도 못하는 주식이나 비트코인에 투자하거나 카푸어&양카튜닝, 명품옷에 돈을 씀)

7. 노는법을 모름.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피시방가는게 놀줄아는 방법의 전부임.

취미도 없음. 맛있는거 배부르게 먹는게 취미의 전부임. 

그렇다고 클럽을 가본적도 헌팅을 해본적도없음.

만약 누군가 헌팅해봤냐고 물어보았다면 상대가 자신을 무시하고있다는것도 잘 못느낌.

8. 어딘가 좀 음침하고 어두우며 모쏠일 확률이 높고 여자들앞에서 자신있게 말하는건 불가능함.

9. 지식에 대한 열등감이 강해서, 짧은 지식을 습득한 경우엔 그 지식을 어떻게든 드러내고싶어함.

예를들면 아침에 보았던 뉴스로 대화주제를 이끌어보려 하지만 누가 몇번만 질문하더라도 작전은 금방 무너짐.

10. 직업에 귀천은 없으며 내가하는일은 자랑스럽지만, 나보다 천한 사람들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함.

즉 항상 앞이나 위를보며 나아가는 성향보다는 아래나 뒷쪽을 바라보며 안도하는 삶을 살려고함.

11. 대다수의 망한루트 고졸의 직업은 평생 제조업쪽이나, 아웃소싱업체, 친구가 소개해준 공장단지들이 전부임.

사무직이라 하더라도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직무등급자체에 차별을 두기때문에 고졸은 기업에서도 버리는 카드임.

채용 과정부터 다르며 기업에서 굳이 고졸채용하는 이유는 더욱이 싼값에 단순업무를 시키거나 국가의 고졸채용 보조금이 목표임.

이후엔 진급누락과 같은 '아무도 차별하지 않았지만 본인이 절실하게 느끼는 차별'을 벗어날수없음.

때문에 고졸임에도 마치 대졸자와 동등한 위치라고 말을 하는사람이 있다면

"그렇구나 고졸아" 한마디 해주면 됨.

12. 만약 본인이 고졸인 경우엔 절대 이 게시물을 내용을 인정할수없음.

고졸임에도 본인이 이뤄낸 성과나 소득수준으로 반박하려는 경우, 열등감에 따른 거짓된 방어기제임.

이 역시 "그렇구나 고졸아" 한마디 해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