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32살이고

좆소 두번 다녀봤다

전문대 나와서 25살에 70명따리 좆소 1년 다녀보고

힘들어서 26살에 이직해서 200명인가 250명인가 하여튼 규모 훨씬 큰 회사에서 1년 좀 못되게 일했음


그러다가 어머니가 아프셔서 내가 가게 일 하게 됐는데

우리 동네에서 꽤 큰 국밥집 운영하시는데 장사가 나름 잘 되는편인데 나는 맘에 안들었음

예전부터 자영업 하고 싶었거든 나는 하면 저거보다 잘할거같아서

이왕 어머니가 가게 못보시는거 어머니 설득해서 가게 팔고 새로 자리 잡아서 카페+식당으로 돌리고 장사 잘되가지고

지금은 밀키트 매장도 두개 더 돌리고 있다

카페는 어머니 명의고 밀키트 매장은 두개다 내명의임

이 가게 3개 전부다 실질적인 사장은 나고.. 지금 선술집도 하나 준비중인데 들어가려 한곳 권리금을 너무 쌔게 불러서 자리만 알아보는중임


근데 하여튼 내가 회사생활은 경력이 짧은데

최근들어서 강소기업정도 되는 회사 다니는 친구 하나가 뭐 회사생활 존나 어려운 용어 써가면서 으스거리고

회사 생활의 고충이라면서 막 이런저런 소리하면서 친구들 모여서 술마시는 자리에서

너는 그런거 잘 모르지? ㅋ 야 다른이야기 하자 쟨 몰라 이런얘기

이지랄하는데

자기가 다니는 회사에 비해서 나는 좆만한 구멍가게 사장이라고 무시하는거지?

내가 얼마 버는줄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