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깐 대기업으로 따지면 사업부가 다른데 즉 부서가 달라서 평소에 안볼사람인데

좆소는 약간 부서끼리의 그런 거리가 없이 그냥 사무실 하나 빌려서 각 부서별로 쫙 몰아서 다같이 하니깐

이게 저사람하고 계속 눈이 마주치긴하는데, 친해져야 하긴하는데 친해질 기회가 잘 안생김

그니깐 업무적으로 내 부서 선임들이랑은 무조건 엮이니깐 이거뭐에요? 이거뭐에요? 질문도하면서 밥도 같이먹고 친해질 기회가 많은데

아예 다른 부서 사람은 업무적으로도 엮일일없고 진짜 아침에 인사만 하는 수준이잖아

근데 사무실에서 그사람들이 거의 실세들인데 좆됐누... 어케 친해지냐

차라리 큰기업이였으면 옆집아저씨마냥 거리 두고 내 팀 선배들만 챙기면서 다녀도되는데...... 뭐... 어차피 사무실도 달라서 한번씩 업무떄매 잠깐 보는거 말곤 굳이 친해

질 이유가 없는? 그런 존재니깐

근데 좆소는 한곳에 몰아서 다같이 식사하러 가고 같은공간을 쓰니깐 친해지긴 해야되는데 존나 애매하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