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사는 들어가보면 자기 이름으로 월급 받는 사람이 없음.

이유는 별거 있나? 다들 돈놀이 한다고 깝죽댔다가 빚은 졌는데 갚긴 싫으니 다른 사람 명의로 돈받는거지.

뭐 이런 회사의 분위기는 뻔하지. 사장부터 직원까지 다들 도둑놈 새끼들이라 정말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임. 다들 회사일보다 다단계 영업에 목매고 있고 누가 백만원이라도 여윳돈 있다는 표시 내면 서로 돈빌려달라고 난리임. 

또 이런 회사들은 애시당초 신입이나 경력이나 구분이 없다.

하긴 이런데 들어오는 사람들이 뭔 사회생활을 제대로 했겠냐.

기존에 있던 사람들은 할 줄 아는게 뭔가 싶고.. 끽해야 거래처 어떻게 가는지 정도나 알지.

경력직으로 들어오는 애들은... 시발 솔직히 다들 경력위조 수준임.

일례로 이력서엔 사무직 5년 근무인데 엑셀을 만질줄도 모름.

해당 업종에 있었다는 애들이 이 바닥에서 기본중 기본인 웹서비스가 뭔지도 모르고 있고.

신입들? 몸에 그림 하나씩은 기본으로 그리고 있음. 딱 거기까지만 알고 있는데 말해보면 전과도 있는것 같긴 함.

솔직히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몇몇 회사들은... 회사라 대접해주면 안된다고 봄.

사기꾼 집단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