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좋아하는 애랑 싸웠는데.. 풀수있을까..?.....txt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3.05.29 11:04:45
조회 82 추천 0 댓글 1
														

 

일단 이 나이 쳐먹고 게임하다가 싸움...

근데 내 입장에선 게임 하나로 싸웠다기보단

그전까지 쌓아온게 터진거지....



 

내가 한동안 스트레스받는일이 너무 많았고

그날도 얘랑 원래 놀기로했다가

얘한테 일이 터져서 내가 좀 도와주고

그냥 놀기로한것도 다 깨지고

 

집가는길에 얘한테 고맙다고 톡까지 왔고

그러고 밤에 간만에 게임이나 하자 하고

너도 잘 마무리하고 쉬어라 하고
​밤에 다시 겜에서 만남

 

근데 얘가 좀 나를 기다리게 하는 느낌이 강한거야

얘가 뭘 할때

내가 기다리는 시간 동안 설명도 없고

그냥 10분을 방치를 함... 채팅도 잘 안되고
 

 

그래서 그런 느낌이 여러번 쌓였었고

그날 하필 기분도 꿀꿀한데 확 하고 터진거지

근데 그동안 내가 얘한테 화를 잘 안내니까




좀 유치한 마음에 얘가 내가 한마디 했을때

좀 정신차리고 들어주길 바랬음

근데 얘는 그날 그 상황만 놓고

왜 이정도로 화를 내냐 화 안내고 말할수 있지 않냐

이러면서 안빼고 계속 싸우더라


 

그래서 예전일까지 막 얘기하다가

결국 둘이 감정 상한채로

내가 건성으로 미안하다 하고 끝남


 

담날 출근해서 일하다가

퇴근쯤에 미안하다고 다시 보냈고

그걸 내가 잘때 읽고 답해주더라... 11시쯤에


 

그래서 새벽에 자다 깨서

나도 뭐 미안했다 이런거 왔길래

알겠다 하고 톡 보냈고 그건 결국 씹힘

 

근데 그 이후로 얘가 갠톡은 아예 일절 없고

나 껴있는 단톡방에서만 얘기하는데

단톡방에서도 나랑 뭔가 티키타카는 안하는 느낌

그래서 좀 나도 얘가 나한테 거리를 엄청 둬버렸구나

싶어서 얘랑 대화를 안했음...
 

심지어 술마시러 단체로 모였는데도

얘가 나한테 말을 안걸더라
 
나도 그래서 얘가 피하는 느낌이 들어서 말을 안걸음

 

그렇게 불편하게 앉아있다가

너무 재미없어서 집가려고 가방 드니까

얘가 나보고 집갈거냐

그러면 나도 간다 그러길래

 

거기서 그냥 같이가자하고 대화로풀면 됐는데

븅신같이 그럼 더 마실래 하고 안감

그렇게 얘도 더 먹고 다같이 집가는길에

노래방으로 사람들 빠지는데

얘는 그냥 집가고
​난 거기서 손만 흔들고 노래방으로 드감...

 
 

거기다 좀 결정적으로

내가 원래 얘한테 빌리기로 한게 있는데

얘랑 싸우고나서

다른 여자애한테 전화가 왔거든

그래서 걍 할말도 없고

싸운애한테 다시 빌려달라 말꺼내기도 뭐해서

그 여자애한테 빌려달라하고 약속잡음

 

근데 어제 걔네 둘이 만났거든

그러고 그 전화온 여자애한테

밤에 갑자기 전화가 온거야



오빠 그거 나한테 빌리기로 한거 맞냐

맞다니까 좀 정적 흐르더니

어디서볼거냐 하고 정하고 끝남....




아마 걔네둘이 그얘기도 했을수도 있는데...

잘 모르겠다.....



맘같아선 잘 풀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

지금 뭐 게임쿠폰 있는데

이거 보내면서 말걸어볼까?...

그거말고 뭐라 걸 말이 없다 지금은...



3da8c22feedd36a351add3b11fc72170393c3f24cea59d571c27d8a5e277835f49b2c4bc8a0a4020a319823517cf38afcd7b3fe1caeee1850f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321700 친구새끼 좃소다니는데 ㅋㅋ [3] ㅇㅇ(112.184) 23.05.29 115 0
321699 고아라 그런데 보험은 뭔 들어야함? [5] ㅇㅇ(180.65) 23.05.29 101 0
321698 자산 10억이상인 놈들은 양심적으로 피자1판은 돌려라 [2] ㅇㅇ(59.5) 23.05.29 40 2
321697 좆소 사무직은 초봉 얼마정도 받냐? [5] ㅇㅇ(211.36) 23.05.29 142 0
321696 좆소갤 보니까 옛날 생각나고 아련하네 ㅇㅇ(211.246) 23.05.29 21 0
321695 요즘 너무 열심히 살았네 기강좀 잡아야겠어 ㅇㅇ(223.38) 23.05.29 32 0
321694 시골에 50억 자가10억 ㅍㅌㅊ? [3] ㅇㅇ(106.101) 23.05.29 61 1
321693 중붕이들 이거 빙고 몇나오냐? [4] ㅇㅇ(106.101) 23.05.29 80 0
321692 오늘 좆소 썰 푼다 [5] 아언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219 3
321691 디시 ip차단 이제풀렸는데 또 다시 정지먹어 일주일 후에 글쓸수있누?ㅇㅇ [2] kenu홍정모(1.213) 23.05.29 27 0
321690 부모님 자가 10억인데 기대해도 되는부분이냐 [4] ㅇㅇ(106.101) 23.05.29 66 0
321689 개씹호로좆소특) 수도세,전기세,임대비 직원들이 돈 모아서 냄 [1] ㅇㅇ(211.36) 23.05.29 36 0
321687 술마시면서 기숙사 회의 했는데 카레로 식비 아끼자고 [7] ㅇㅇ(223.39) 23.05.29 109 1
321686 퇴근했다 ㅋㅋ [1] ㅇㅇ(211.234) 23.05.29 41 0
321685 원래 부고장에 가족 관계가 나옴? [2] ㅇㅇ(211.234) 23.05.29 77 0
321684 중국어나 일본어 달랑하나배워놓고 스팩이라고 쓰면안됨.. [3] ㅇㅇ(119.199) 23.05.29 150 1
321683 야시발 가만생각해보니까 여친30살전에 애2 낳을라면 지금당장결혼해야되네? [3] ㅇㅇ(1.237) 23.05.29 84 0
321682 그래도 구내식당이라는 있는 좆소는 ㅅㅌㅊ 아니냐? [3] ㅇㅇ(219.248) 23.05.29 108 2
321681 에혀~ 날도 더운데 9월부터 일해야겟다~ ㅇㅇ(223.38) 23.05.29 26 0
321679 오늘 점심 짬밥 이건데? [20] ㅇㅇ(223.39) 23.05.29 5741 44
321678 솔직히 채리콥x 점심밥 인증 좆같다 [1] ㅇㅇ(223.38) 23.05.29 232 3
321677 친구 다음주 토요일에 결혼하다는데 부조 보통 얼마하냐? [4] ㅇㅇ(222.110) 23.05.29 81 0
321676 니네가 말하는 사무직이 어떤건지 들어나 보자 [1] ㅇㅇ(180.64) 23.05.29 133 0
321675 조의금 보통 10만원아니냐??? [4] ㅇㅇ(106.101) 23.05.29 672 0
321673 정신과면제가 돈 벌 수 있는 직업 가르쳐주라 [3] 헬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75 0
321672 집 증여 안해주는 이유가 뭘까? [4] 금붕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101 0
321671 공기업 다니는데 자존감 떨어질때마다 개념글 보고간다 [2] ㅇㅇ(223.39) 23.05.29 98 2
321670 집자랑하는 씨발새끼들 층간소음 개쳐당하고 [4] ㅇㅇ(118.235) 23.05.29 72 0
321669 념글 집 증여받은 씹새끼는 탈갤해야하는거아님? [20] 럭키좆소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4371 59
321668 긍정적으로살자 HB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70 0
321667 일본어랑 영어중에 뭐 공부 할까? 씹덕임 [4] ㅇㅇ(106.101) 23.05.29 135 0
321666 과장한테 전화 50통옴 [4] ㅇㅇ(203.228) 23.05.29 230 2
321665 여기서 정신병원 약까지 먹으면 열몇개가 되는데 [7] ㅇㅇ(118.235) 23.05.29 105 0
321664 시팔 난 퇴근했다 ㅋㅋㅋㅋ [2] ㅇㅇ(110.13) 23.05.29 83 0
321663 좆소다니면서 뭔 불만을 하지마라야 씹새야 오늘출근했는데 개새끼야 [3] ㅇㅇ(211.229) 23.05.29 87 1
321662 좋아하는 애랑 싸웠는데.. 풀수있을까..?.....txt [4] ㅇㅇ(39.7) 23.05.29 145 0
321661 백수게이 살아가는법 [3] 천당아래분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152 1
321660 좇소 다니면서 불평불만 하지마라 [1] ㅇㅇ(211.246) 23.05.29 62 4
321659 누구와 혼인?) 예쁜데 성격 약간 힘듬vs보통 외모에 평범성격 [6] ㅇㅇ(118.235) 23.05.29 82 0
321658 취업한 지 반년 된 25살인데 앞으로 막막하다 [3] ㅇㅇ(223.62) 23.05.29 163 1
321657 어느 50대 노가다 아재의 허언 [3] ㅇㅇ(218.51) 23.05.29 139 3
321656 5인미만 좆소 연봉 세후 3400 [1] ㅇㅇ(14.6) 23.05.29 109 0
321655 대체공휴일... 좆소 점심 밥...jpg [39] 채리콥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10164 46
321654 아 발골(정형)사로 한번 일 해보고 싶은데 132(112.166) 23.05.29 50 0
321653 랄라 랄랄랄랄랄라~ 우리모두 손잡고~ ㅇㅇ(223.38) 23.05.29 36 0
321652 장애인새끼들이 만만히 보는거 개좆같노 ㅇㅇ(106.101) 23.05.29 48 0
321651 회사에 미혼은 나 하나 뿐인데 [4] ㅇㅇ(180.65) 23.05.29 154 2
321650 드로즈 빤스 처럼 밴드인데 트렁크인거 없냐? [1] ㅇㅇ(118.235) 23.05.29 47 0
321649 시발 2년 쓴 선풍기 망가졌다 시발 [2] ㅇㅇ(218.50) 23.05.29 85 0
321648 돼지 오늘부터 3시 이전에 안나감 ㅇㅇ(223.38) 23.05.29 3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