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잘하라고 하잖아 반은먹고 들어간다 출퇴근 인사 뿐만 아니라 

업무를 배우는 과정에서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예의 갖추고 적극적이기만 해도 ㅍㅌㅊ라고하지만

실상은 아닌 듯?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이건 뭐.. 첫날은 서로 서먹서먹해서 그렇다고 생각했음

2일차부터 타 부서도 아니고 같은 부서에 있는 직원들한테 인사했는데 왜 인사하지? 이런 분위기 ㅋㅋ

뭔가 찜찜했지만 걍 뻘쭘하지 않은 척 자리로 돌아가서 일하고 뭐 점심은 사주는 사람도 없고 같이 가자는 사람도 없음

퇴근시간 때 들어가보겠습니다 인사하니까 차장놈은  끝까지 이악물고 모니터만 꼬나보고 들어가란 소리 한마디 없음;;

그다음날도 똑같이 해보니까 같은 행동하길레..글러먹었구나 절대 인사 하지 않음

정규직은 아니고 파견직인데 이정도로 급차이 두고 차별하는지 처음 알았다.

예전 경력도 대기업에서 파견직 해봤지만 이정도는 아닌데.. ㅈ견 ㅈ소 경계 사이에 있는 회사인데 별 ㄱㅈ같은 문화임

정규직들끼리는 세상 따듯하게 인사하고 여직원이 양손에 커피들고 들어오길레 내심 나도 마시라고 주겠지? 기다렸는데

내껏만 쏙 빼고 자기들끼리 나눠마심...얍삽하게 생긴 차장놈은 일부러 목소리 크게하면서 잘마실께!! 회식분위기 연출 커피들고 

위하여!! 이런 모습 연출하면서 대놓고 놀리는 것 같은.. 진짜 저런거 겪으면 속에서 눈물 나옴..

사회생활이 업무가 어려워서 힘든 것 보다는 인간관계 타부서도 지들끼리 ㅈ목질 끼리끼리 마음맞는 직원끼리 모여다니는 모습 보면

비참하고 뭘 위해서 출근하는지 회의감만 든다..

한 회사에서 오래다니는 직원들 보면 진짜 대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