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반말 비스무리하게 쓰면서 하대하려 하길래

나도 비아냥 대면서 노가다 잘하셔서 좋겠네요

이런식으로 하니까

갑자기 급발진 하면서 때릴려면서 개지랄하길래

못팰거면 앉으시라고 하니까 앉더라

그래서 내가 말했지

어차피 그쪽이랑 저랑은 인간대 인간 인격체와 인격체의 대화가 아니라

그쪽은 저에게 돈을주는 입장이니까 그걸 빌미로 저를 초면에 하대한거고

저도 그걸 알기에 여기를 포기하고 이렇게 말한거라고

어차피 인가대 인간으로 존중하는 대화도 아니고

서로 간보기하는건데 뭘 그렇게 흥분하냐고 

하니까

몇살이냐고 내가 너보다 나이도 많고 이 분야에선 어쩌구 저꺼구

이지랄해서

아직 정식으로 근로계약서를 쓰고 제가 그쪽밑에서 일하는것도 아니고

면접이라는게 뽑을수도 안뽑을수도 있는거면

제입장에서도 응할수도 거부할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제가 나이가 어려도 그쪽이 일받는 대기업원청 사장 아들이거나

어디 대단한 권력자 아들이면 나이가 어리다고 그쪽앞에서 면접본다고

그렇게 반말쓰면서 하대할수있겠냐고

각자 서로 자리에서 법안어기고 딜교한거 가지고 뭐그렇게 흥분하냐고 

하니까

뇌정지와서 나가라고 하더라

사실 녹음했는데 

이거 나쁘게 쓰려면 얼마든지 나쁘게 쓸수있는데

걍 녹음했단말까진 안하고 걍 나옴.녹음했다하면 진짜 육탄전 갈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