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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쪽 개 막장 썰

ㅇㅇ(122.36) 2023.05.17 03:07:01
조회 92 추천 0 댓글 0

운동하면서 어머님이 얘기 하시기로는 외삼촌이 최근에 주먹을 꺼내는 일이 있었는데...


때는 2년 전 추석 때 외삼촌의 친척 누님과 매형이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외삼촌이 재산을 독식한 돈으로 도와줬음. 정말 무서운 분이지만(진짜 매일 운동하셔서 그 나이에도 웬만한 경상도 공장 노가다 새끼들 반 접어 죽일 수 있을 정도로 힘이 헐크임)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으니 추석 때 집안에 고장 난 것 과 벌초도 열심히 도와줬음ㅇㅇ


다음날 차례 준비하고 성묘하러 가야 하는데 누님은 이제 갓 한 살 된 아기가 모기 물리고 잘못될까 봐 걱정돼서 성묘하러 못 가겠다고 아버지(외삼촌)에게 말씀드렸음. 절대 안 된다고 반드시 가야 한다고 고집을 피웠지만, 누님도 연신 눈물을 흘리며 못 가겠다고 말씀드리려는 순간... 외삼촌이 누님 아기 앞에서 누님얼굴이 퉁퉁 붓도록 따귀를 떄렸음 ㄷㄷ


그걸 보고 있던 매형은 참지 못하고 "아버님, 비록 아버님 자식이지만 제 아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손자 있는 앞에서 그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화가 날대로 화가나서 이성을 잃은 외삼촌은 사위의 얼굴에 주먹을 냅다 꽂아 원목으로 된 튼튼한 장식장이 부서질 정도로 날아감ㄷㄷ


매형이 한참동안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다 툭툭 털고 일어나서 "아버님, 정말 너무 하시네요. 다음부터 아내가 친정에 가는 건 말이지 않겠지만 저와 제 자식은 아버님 볼일이 없을 겁니다."라고 말하고 누님과 자식을 데리고 차를 운전하려고 하는데 아까의 일이 충격이 가시지 않았는지 손과 발이 후들거려서 운전대를 잡지 못했다함. 그래서 버스타고 근처 누님 친척분의 집에 잠깐 머무르면서 이 일화를 듣게 된 친척분이 재산을 독차지한 얘기(매형이 누님과 결혼하기 전에 재산처리를 했으니깐 재산관련 얘기를 못 들으셨음)를 매형분에게 들려주면서 매형분이 정신적인 충격이 정말 크셨다고 함.


저번 달에 매형분이 나와 동생한테 연락 와서는 너희들 에게도 돌아가야 하는 돈인데 정말 미안하다며 각각 백만원 주셨음. 진짜 왜 주셨는지 궁금했는데 이런 개막장 스토리가 있었구나 ㅅㅂ


생각나는대로 급하게 써서 필력 안좋은거 이해 좀 해줘라.

운동하면서 어머님이 얘기 하시기로는 외삼촌이 최근에 주먹을 꺼내는 일이 있었는데...


때는 2년 전 추석 때 외삼촌의 친척 누님과 매형이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외삼촌이 할아버지 재.산을 독차지한 돈으로 도와줬음. 정말 무서운 분이지만(진짜 매일 운동하셔서 그 나이에도 웬만한 경상도 공장 노가다 새끼들 반 접어 죽일 수 있을 정도로 힘이 헐크임)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으니 추석 때 집안에 고장 난 것 과 벌초도 열심히 도와줬음ㅇㅇ


다음날 차례 준비하고 성묘하러 가야 하는데 누님은 이제 갓 한 살 된 아기가 모기 물리고 잘못될까 봐 걱정돼서 성묘하러 못 가겠다고 아버지(외삼촌)에게 말씀드렸음. 절대 안 된다고 반드시 가야 한다고 고집을 피웠지만, 누님도 연신 눈물을 흘리며 못 가겠다고 말씀드리려는 순간... 외삼촌이 누님 아기 앞에서 누님 얼굴이 퉁퉁 붓도록 따귀를 떄렸음 ㄷㄷ


그걸 보고 있던 매형은 참지 못하고 "아버님, 비록 아버님 자식이지만 제 아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손자 있는 앞에서 그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화가 날대로 화가나서 이성을 잃은 외삼촌은 사위의 얼굴에 주먹을 냅다 꽂아 원목으로 된 튼튼한 장식장이 부서질 정도로 날아감ㄷㄷ


매형이 한참동안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다 툭툭 털고 일어나서 "아버님, 정말 너무 하시네요. 다음부터 아내가 친정에 가는 건 말이지 않겠지만 저와 제 자식은 아버님 볼일이 없을 겁니다."라고 말하고 누님과 자식을 데리고 차를 운전하려고 하는데 아까의 일이 충격이 가시지 않았는지 손과 발이 후들거려 운전대를 잡지 못했다캄. 그래서 버스타고 근처 누님 친척분의 집에 잠깐 머무르면서 이 일화를 듣게 된 친척분이 외삼촌이 재.산을 독차지한 얘기(매형이 누님과 결혼하기 전에 재.산처리를 했으니깐 재.산관련 얘기를 못 들으셨음)를 매형분에게 들려주면서 매형분이 정신적인 충격이 정말 크셨다고 함.


저번 달에 매형분이 나와 동생한테 연락 와서는 너희에게도 돌아가야 하는 돈인데 정말 미안하다며 각각 백만원 주셨음. 진짜 왜 주셨는지 궁금했는데 이런 개막장 스토리가 있었구나 ㅅㅂ


생각나는대로 급하게 써서 필력 안좋은거 이해 좀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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