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막내긴한데

한국어로 다른 파트 사람들이랑 소통하는거랑

서류업무를 내가함

그니까 일은 내가 좆도모르는데 관리자가 해야할일을 내가해야한다는거임

근데 뭐 어쩌겠노? 한국말로 소통이 안되는데...한국말로 서류작성도 못하고..

나는 일도 잘 모르는데 그런거 하려니까 진도가 잘 안나감

그래서 외국인생산직게이가 나한테 머라고 했어

화난말투로 말한건 아니고

일할땐다같이일하자 약간 이런식으로 말함

그래서 내가 상황설명을해주니까

그게 중요한게 아니래 그건 쉬운건데 니가 오래걸리는거래 다른 한국인 관리자는 그렇게 일 안한다

라고 말하는거임

그래서 나는 들어온지도 얼마 안됐고 확인에 확인을해야 틀리지않기때문에 으쩔수가 없다

그러면 니가 해라 그렇게 쉬워보이면 ㅇㅋ? 원래 니가 해야하는건데 니가 못하니까 내가 하는거다

그냥 앞으로 니가 해라 나도 하기 싫다 라고 말함

그러더니 쭈꾸리 되더라

업무중간중간에 일지작성 하는거 잇는데 시--발 외국인들은

원료가 뭐가 투입되는지 이름도 모르고 그냥 이거 저거 색깔로 이야기하고 그러니까 제품은 수십 수백개인데

뭐 넣었는지 말도 안해줘서 (한국말을 모르다보니 그 제품을 언어로 설명을 못함) 역추적해서 일지작성하고 그러고있는디

존나 조깥네 사실 조깥지는 않은데 꼬우면 니가 해라 라고 말하고 다니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