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편식 ㅈㄴ 심해서 야채나 해산물은 잘 먹지도 못하는데,

군생활까지는 누가 뭘 먹던지 서로 잘 신경도 안써서 그럭저럭 잘 지냈는데

시발 이놈의 회사는 내가 뭐 쳐먹는지 관심 ㅈㄴ 많아서 스트레스 ㅈㄴ 받는다

ㅈ소 중 ㅈ소라 점심시간에 무조건 사장부터 나까지 다같이 밥먹으러 가는데 점심마다 체할거 같은거 참고 다니는데

내일 회식이라네 ㅅㅂ ㅋㅋㅋㅋㅋ

벌써부터 속 ㅈㄴ 더부룩하고 머리 어지럽다 시발

회식하러 갈때 사람 어중간하게 있어서 택시 2대 이용하기에는 비싸서 개인 비용으로 마을버스 타고 회식하러 가러가는 것도 개빡치고,

점심시간마다 가끔 공용식당이 아닌 국밥집이나 불백집 가서 먹으면 무조건 소주 한병씩 마시는것도 개같고,

대학 다닐때만해도 ㅈ소 현실에 대해 잘 몰랐는데 몇달 다니니까

정신 바짝든다 ㄹㅇ... 다들 자격증 빡시게 해서 최소 중견 이상은 가라..

시발 나는 내채공 때문에 2년은 버텨야하는데 어지럽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