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남자임

나름 알바하다가 장사를 시작했는데 장사할때는 월500이상 벌다가 넘힘들어서 그만두고 백수짓 하다가 10시간근무 알바하는데 진짜 개좆같이 힘든거임..

일이 힘든게 아니고 그냥 거기있는것 그자체가 너무 스트레스더라고..

가게에 일했을때는 직원관리,가게관리한다고 스트레스면 지금은 사장눈치보고 직원들끼리의 기싸움+돈에 미치겠음.거기다가 근무10시간씩일하는데  200초중반만 받게되니까 너무 돈이 적게느껴지고 그냥 눈치보이고 씨발 같은 직원들끼리의 기싸움??같은것도 너무 좆같더라. 일을 두달이상 다니질 못하고 계속 전전하게된는데 일좀 편하더라고 8시간짜리 일하면서 저녁즐기고싶은데 그러기엔 또 돈이 100따리 인생이 되니까 그게또 ㅈ같음..

 가게 12시간 있으면서 대한민국 70~80%는 그냥 최저시급~15000원사이의 인생을 살고있다고 하니까 너무 현타가오고 이대로 계속일할바에는 그냥 자살하는게 나을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리 사는게 좆같냐?

장사할떄는 아무리힘들어도 그냥 돈보다는 내가 해야할일을 해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내마음대로 휴대폰좀 만지작거리고 밥좀먹으러 댕길수있었는데 직원이 되니까 이렇게 좆같은줄 몰랐다.그냥 안쉬고 사장할떄가 편했던것 같다.

일하기 편안한 곳으로 해야하나.. 공장이나 페이낮은곳에서 몇년간 썩혀있는 사람들보면 대단하기도하고 불쌍하기도하고 많은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