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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나이 먹으니까 놀아주는 사람도 없고 서럽다

ㅇㅇ(125.129) 2023.04.07 16:17:42
조회 172 추천 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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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다니는 34살 대리인데

어중간하게 연차만 쌓여서 


내 위로 과장,차장,부장 이렇게 붙어먹고

아래로는 20대 사원,주임애들 따로놀고


대리급 2명 더있는데 얘네는 그냥 독고다이라

매번 혼자 다님..

 

나도 점심먹고 까페가서 달달한 버블티 좀 마시고 싶은데

같이 가자고 불러주는 사람이 없다


나 20대 때는 위에 형, 누나들이 

매번 데리고 다니면서 챙겨주고 그랬는데


친했던 사람들 죄다 이직하니까

이젠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말 걸어주는 사람도 없음


저번에 용기내서 20대 무리 여직원한테

커피 사준다고 까페갈때 불러달라고 말 해봤는데

답이 도통 없다 


일하는 파트가 전부 달라서 

일적으로 엮일 일도 없고 답답하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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