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짝녀랑 나랑 어느정도사이인지 판단좀앱에서 작성

ㅇㅇ(211.246) 2023.03.06 11:30:36
조회 79 추천 0 댓글 2
														

둘이 머 연수받으면서 3개월정도 보고지냄

내가 걔보다 좀 잘해서 계속 도와줬고

수료한달전쯤부터 계속 친하게 지내려고

계속 걔가 노력함



주변에서 나랑 머 있냐고 대놓고 물어볼정도로

걔가 나한테 많이 노골적으로 들어옴

나도 거기서 걔한테 호감생기기 시작했고



근데 얘가 수료하기 일주일전쯤에

나 소개팅갔다왔다

오빠 닮아서 내적친근감생기더라

계속 말할때마다 오빠얼굴보이더라

하고는 그사람이랑 애프터안함



그렇게 끝나고 걔랑 나랑 둘에

둘 다 친하게지내는 여사친하나 껴서 맥주마시다가

걔가 나한테 앞으로 같이 스터디하자고 얘기함

그래서 나랑 몇명 더 모아서 스터디하게됨



그렇게 한달정두 스터디하고

저 여사친이랑 나랑 걔랑 셋이 맥주집 갔다가

진실게임을 하게됐는데

짝녀랑 나랑 둘이 걸렸고

그반에 좋아하는사람 있었냐 질문받아서

난 존나 망설이다 걔앞에서 걔이름 불렀고

짝녀는 얼굴빨개져서

아 진짜 없어 하면서 빼더니

결국 걔도 내이름뽑을수밖에 없잖아

이러고 내이름 부르고 끝남



그렇게 각자 집가는데

애가 화장실 드가더니 화장을 빡세게 고치는거야

입술 뻘개져있고 아이라인도 다시 생기고

근데 웃긴건 걔네집이 코앞이였거든

그래서 둘이 어색하게 집가다가

글램핑 가자고 약속잡고 헤어짐




그 이후로 내가 걔랑 더 친해지려고

일부러 안하는 폰게임 물어봐서 같이 시작하고

안보던 씹덕애니도 억지로 보고

새벽까지 같이 음성통화켜고 겜하는게

일상처럼 돼버림

하루 4시간씩 하는듯

카톡도 그전에 따로 계속하고




그리고 글램핑가서 내가 고기굽는데

얘가 내옆자리오더니

막 쌈을 싸주는거야

근데 이게 착하면 그럴수도있는데

내가 얘한테 마음이 있으니까

혹시? 하게되더라

그리고 술좀 들어가고

혼자 바람쐬러갔다가 담배하나피고 들어오는데

얘가 나보고 어디갔다왔냐고

나도 바람쐬자고하고 둘이나가자해서 나감



그렇게 편의점가는길에

얘 술 많이 꼴았고 나도 취기올라서

둘이 씹덕애니 극장판 개봉하는거

그거보러가자 했고

얘는 술취한채로 ㅇㅋ함



근데이게 취한채로 잡은거라

솔직히 졵나 불안했거든



담날 아침에 헤어지고 기절했다가

오후쯤에 얘한테 카톡오더라

우리 영화보러가기로한거 언제더라 하고



그렇게 약속잡은상태임




근데 문제는 시발

어제 얘가 나랑 공부하고 헤어져서 집가는데

단톡방에서 얘 친구하나가 얘랑 안좋게 대화하는거임

그래서 삔또 존나상할거같아서

얘성격에 존나 울고있을거같길래

전화를걸었지

근데 안받길래 집 들어갔냐고 톡하나 남김




그렇게 30분있다가 톡오는데

나 택배와서 받느라 전화못받았다

근데 나 아파서 지금 전화를 못걸겠다



그래서 편할때 걸어 하고 끝냈는데

좀 이따가 톡와서

나 코가너무막혀서 전화 못하겠다 미안

겜이나하자 해서 겜켜는데

시간좀 지나니까 자기 코 뚫렸다고

디코로 하쟤

그래서 디코로 새벽3시까지 5시간동안

서로 겜하고

그얘기는 걍 일부러 안했고

좀 웃겨주면서 얘 기분좀 풀어주고 끝냄




그리고 낼 만나는날인데

나 시발 까인거냐 아닌거냐?

선을 그은거야?

넌 친하고 웃긴 게임친구다?

나그럼 걍 내일 얘 안만나고싶을거같은데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dca95c5845f58cd7bfa51072f76074c871c0782df3b10a7e69dfb02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255638 신용카드 안쓰는사람 있나요? [6] jeb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0 155 0
255636 퇴근하는데 해가 중천이노ㅋㅋ ㅇㅇ(223.38) 23.04.10 21 0
255635 조직생활 안맞으면 택배기사 하셈 [2] ㅇㅇ(1.239) 23.04.10 118 0
255634 중소 사무직은 [1] 숙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0 49 0
255631 광주 중소기업 감옥에서 벗어난 썰 ㄷㄷ 대기업이 무서워하는 비밀 ㅇㅇ(58.233) 23.04.10 61 0
255630 자격증 따려고 하는데 사무쪽에서 일하고 싶음 [8] ㅇㅇ(49.169) 23.04.10 141 0
255629 요새 모텔가면 콘돔 몇개 있냐 [4] ㅇㅇ(121.174) 23.04.10 123 0
255628 MCT도 버튼맨이냐고??? ㅇㅇ(121.151) 23.04.10 49 0
255627 니들 유흥한번에 가장 많이쓴게 얼마냐 [1] ㅇㅇ(223.38) 23.04.10 93 0
255626 퇴사자 나가는거 보면 뭔 생각들어? [2] ㅇㅇ(112.217) 23.04.10 124 0
255625 회식이네 십거 [8] ㅇㅇ(223.38) 23.04.10 130 0
255624 근데 진짜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드라 [1] ㅇㅇ(118.235) 23.04.10 63 0
255623 중붕이 월급인증 나도한다 [3] ㅇㅇ(211.234) 23.04.10 155 0
255622 34에 투룸살면 추하냐?  [1] ㅎㅎ(223.62) 23.04.10 47 0
255620 살면서 제일 잘한일이 기만떠는 새끼들 손절친거임 0000(118.235) 23.04.10 57 0
255618 몸 쓰는일 신입 3800이라는데 지원함 [1] ㅇㅇ(110.70) 23.04.10 100 0
255617 바지입고 다니는 여고생은 머냐 [1] ㅇㅇ(223.39) 23.04.10 75 0
255616 조직생활 안맞는데 그냥 납품직이나 할까? [1] ㅇㅇ(59.11) 23.04.10 86 0
255614 벤틀리 타고 설거지 알바 하러 온 아줌마 ㅇㅇ(223.39) 23.04.10 144 0
255613 중소에서 디자인하지마라 [7] ㅇㅇ(121.170) 23.04.10 165 0
255612 퇴근하기 전에 경리문학 하나씩 싸지르고 가라 ㅇㅇ(175.223) 23.04.10 40 0
255611 경리 [1] ㅇㅇ(211.234) 23.04.10 42 1
255610 퇴근시간 되니깐 글리젠 뒤졌네 [1] ㅇㅇ(175.223) 23.04.10 33 0
255609 행복주택 1순위인데 자산 1억 넘으면 힘드냐? ㅇㅇ(223.62) 23.04.10 100 0
255607 월루는 경리하면 안 됨 [3] 월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0 161 1
255606 MCT도 버튼맨임? ㅇㅇ(121.151) 23.04.10 32 0
255604 좆소노예 퇴근 1시간 반전 [2] ㅇㅇ(118.235) 23.04.10 46 0
255603 34에 투룸살면 추하냐?  [6] ㅎㅎ(223.62) 23.04.10 82 0
255602 아 허리 너무 아파요 개시빨 [4] 월급좀도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0 58 0
255601 한전 배전계획처장 프로필 jpg ㅇㅇ(115.23) 23.04.10 101 0
255600 형들 퇴근안함? [2] 팜하니광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0 44 0
255598 카풀 싫다니까 왤케 같이 타고다니라고 개지랄이야 [2] ㅇㅇ(14.35) 23.04.10 118 0
255597 2인좋좋소야 느그 사장도 헬스 좀 시켜봐 [1] 월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0 114 0
255594 부장이 자꾸 이거저거 시키길래 짜증냈더니 [2] ㅇㅇ(115.21) 23.04.10 104 0
255593 물류일용직 질문좀.같은센터 a소싱으로다니다 b소싱으로 가도 됨??  ㅎㅎ(223.62) 23.04.10 23 0
255592 돈도 없으면서 회사는 왜 개업함? [1] ㅇㅇ(121.151) 23.04.10 66 0
255591 경리가 왜 김대리한테는 머리하셨네요 카고 나한텐 [1] ㅇㅇ(223.33) 23.04.10 83 0
255590 물류일용직 질문좀.같은센터 a소싱으로다니다 b소싱으로 가도 됨??  [1] ㅎㅎ(223.62) 23.04.10 25 0
255588 꼭 회사에 한명이 말을 좆같이 하는상사새끼가 있음 [2] ㅇㅇ(211.229) 23.04.10 63 0
255586 진짜 조직생활이 안맞는데 어카냐 [4] ㅇㅇ(59.11) 23.04.10 141 0
255585 현차 인적성 ncs인가보네 [1] ㅇㅇ(106.101) 23.04.10 149 0
255582 월루도 월급 인증 [10] 월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0 287 0
255581 좆소 사직서 내면 사장 특)) [1] ㅇㅇ(121.151) 23.04.10 101 0
255580 본인 취미 모임 친목 모임장 해본 경험 ㅇㅇ(116.37) 23.04.10 37 0
255578 첫 직장 퇴사한 썰 풀어드릴게요… [17] ㅇㅇ(211.234) 23.04.10 311 0
255577 가족 경영 좆소였는데 대표자가 바꼈네 ㅇㅇ(223.39) 23.04.10 102 0
255576 세후 300은 개나소나 버네 [3] ㅇㅇ(223.38) 23.04.10 172 0
255575 아래 중붕이 인증글 보고 나도 현 인생 나열해봄 [1] ㅇㅇ(223.38) 23.04.10 108 0
255574 인구의 80퍼가 중소기업재직자인데 실패한인생이래 [2] ㅇㅇ(210.120) 23.04.10 86 0
255571 본인 설계인데 맨날 칼퇴함 [1] ㅇㅇ(211.36) 23.04.10 10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