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할까 말까... -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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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망해서 소주마신다 사는게 예술이다 작성자 : ㅇㅇ

이직 할까 말까... 앱에서 작성

ㅇㅇ(180.69) 2023.03.02 23:35:29

조회 222 추천 0 댓글 17

판단이 안서서 혼자 고민하다가 글써본다

글 조금 기니까 읽기 싫으몀 밑에 요약있음

작년 12월에 지금 연봉으로는 미래를 꿈꿀수 없을거 같아서

사직서 제출함

연봉 협상 해준다 해서 1월 까지 기다림

1월 중순 까지 가도 연봉협상 안해주길래

이력서 올리고 면접 본다 하고 연차씀

(기존 팀이 팀장 포함 5명 이였는데 지금 나랑 팀장만 남음)

팀장이 면접 잘보고 오라고 독려해줌

결국 지금 다니는 회사보다 좋은 회사에 연봉 천 올려서 합격

팀장이 그룹장한테 합격했다고 나도 나간다함

그룹장 면담후 이번에 무조건 붙은 회사 보다 더 준다

2월 까지만 기다려달라함

고민하다가 팀장 힘들까봐 남기로함..

( 이때 갔어야 했는데 시ㅂ....)

일단 팀장이 ㅈ갘긴한데 챙겨줄땐 확실히 챙겨줌

떡값 나와도 팀장이 사비로 또 챙겨줬음

그러다 이번에 프로젝트 대박 터진게 있는데

그 프로젝트 참여가 되었고

(팀에 사람이 없으니 당연히 참여됨)

해외 출장 최소 1년 짜리 잡힘

이미 비자도 신청 들어갔어

근데 2월달에도 협상안해주네?

3월엔 진짜 한다고 그룹장이 개인적으로 와서 얘기함

그러다가 지금 3월인데 아무소식도 없네 ^^

솔직히 지금 연차 랑 기술역량으로

어딜가든 천만원은 뻥튀기 가능하다고 자부함

이직하면 다시 적응하고 굴러야 겠지만

여기선 짬도 있고 워라벨 있긴한데 연봉이...

더군다나 프로젝트 출장가면 한국 3개월마다 오는데

출장비 쏠쏠함 연협 기다릴까 아님 ㅈ까 하고 이직할까?

너네들은 어떡해 할래?

요약

- 지금 연봉이 짜서 이직 한다니까 붙은 회사보다 더준다함

- 협상 하자고 한지 3개월 지남

- 대형 프로젝트 맡음 (출장비 월급 포함 하면 쏠쏠할듯)

- 3월 인데도 협상 얘기 없는데 이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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