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갤 취지에 맞지않는 질문 미안하다

현재는 좆소를 떠났지만 여전히 그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고있는

당신들만이 냉정히 답변해줄 수 있는 질문인 것 같아 의견구한다!

※ 미리 1줄요약 : 님들은 환경미화원 합격하면 이직 함?

(현) 대기업 증권사 상담직 (대표 콜센터)

- 08:30출 ~ 17:30퇴,   8~5/9~6 유동적

- 야근없음, 애초 콜센터라 야근이라는게 불가한 구조 

- 혼자 하는 일이라 기타 사람과의 스트레스는 없는 편

- 일단 남들한테 직업말할 때 당당해짐

* 업무할때 정신적 스트레스 큰편, 정말 특정한 업무 외 물어보는 모든 문의에 답변할 수 있어야 하기에 항상 긴장이 많아 힘듬

* 콜센터 특유의 감정소모가 있음, 작정하고 진상 걸리면 진짜 졸도할 수 있을 정도. 근데 이건 날마다 다른편

* 자격증, 새 업무 숙지, 성과 관리 및 목표수립 등 회사 다니는 동안은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고 계속 해야하는 편이라 부담감이 있음

* 대기업이라도 급여가 드라마틱하진 않음 현재 세후 240+@정도, 주식시장 안좋아서 성과급은 거의 줄어든 상태

(희망) OO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 그 환경미화원 맞음. 빗자루 쓱싹맨

- 05:00출~15:00퇴, 이건 본인 지원구청 기준임. 전국 구청마다 근무시간이나 조건이 모두 다른걸로 알고있음

- 몸이 힘드나 정신적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음. 

- 급여가 높음. 쌩신입 기준 세후월급 300+@부터 시작 

*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나, 여전히 바라보는 인식이 막 좋진 않음 (그냥 나쁘지도 않은 정도)

* 몸은 힘듬, 여름 겨울은 물론이고 낙엽 쏟아지는 가을시즌이 ㄹㅇ하이라이트

* 대기업 퇴사하고 청소부한다고 하면 고지식한 아빠한테 뒤돌려차기 맞을것같긴함

* 난 결혼생각이 있는 사람인데 여자들 인식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