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이 신입일때는

진짜 군기도 바짝 들었을거고

회식도 무조건 강제참여

사무실에서도 아마 담배도 피우고 그랬을거같음

지금도 밑에직원, 나이어린직원한테 반말쓰는건 널리고널렸는데

그래도 좋은회사는 상호존대하려고 노력하잖아

근데 그때는 그런게 아에 없었겠지?

여자들은 직장상사 섹드립때문에 집가서 울기도 했을거같고...

임금도 뭐 지금도 정상적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지금은 초임임금이 어느정도 올라온건 맞거든.

그때는 ㄹㅇ 초임임금이 개박봉이여서 월세자취+할부자차로 신입생활을 하는게 매우 어려웠을거같음.

4050는 직무나 인간관계나 자기한테 조금 안맞아도

고생하면 알아주겠지 직무가 별로여도 경력쌓으면 대우받겠지 이런 마인드가 큰 거 같음.

문제는 mz 세대는 절대 그렇게 생각안한다는건데

mz세대들은 이걸 이상하게만볼뿐 개선하려고는 안한다는게 문제

mz세대는 그냥 아 안맞네? 저퇴사할게요 하고 나가버리면 알바 아니거든.

직장이란게 일잘하는사람이 훨씬 중요하긴 하지만

일 잘 못해도 나이 어려서 회사 분위기 밝게 하고 그런것도 되게 중요하거든

mz세대들이 자꾸 탈주하니까 관리자 경력자 4050세대들은 자기들끼리 고여버리게 되는 상황이 나옴

이러다보니 윗대가리들이나 인사팀에서는 도대체 기존재직자들이 신입들한테 어떻게 대하길래 신입들이 자꾸 탈주하냐?

이런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음.

mz세대때문에 아마 인사팀도 많이 골머리 앓고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