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하고 다른곳에 취직했다

ㅇㅇ(211.228) 2022.04.12 10:56:30

조회 75 추천 0 댓글 0

업무가 너무 많아서 야근 or 주말특근 강제(수당x)

경리한테 물어보니까 당일업무 소화못한 본인 잘못이라는게 사장 의견이라는데

도저히 혼자서 불가능한 업무량임...

안전관련 업무도 겹쳐서 걍 야근이 일상이었음

2년동안 연봉 25만원 올랐는데

배울것도 없고 평생 여기서 200충으로 썩겠다 싶어서

저번달 야로나 자가격리중에 그냥 일 그만둠

구직중에 캐드만 할줄알면 ok라길래 지원해서 저번주부터 출근했는데

드디어 좋소 찾은것 같다

사장이 아침 7시 반에 나와서 직접 문여는 회사 난 처음봄 ㅋ

나이 60이신데 이 분야 모르는게 없더라

자기가 나서서 다 하고

현장도 직접가서 감독하고 안되거나 모르는거 있으면

직접 시범 보여주고 가르쳐줌

옆에서 따라다니면서 배우는중인데 여건도 괜찮고

10명 남짓 직원도 괜찮은듯

배울기술도 많아서 희망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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