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취업 때 있던 일임. 내 위에 30대 대리가 있었음

그 사람은 집이 워낙 엄하고 부모님 말 무조건적인 복종을 해야 하는 집안에서 자란 외동 아들이었음

그런 집에서 기가 눌리며 컸으니 평생이 늘 주눅들고 자신이 없는 모습이었지

당연히 평생 연애도 못 해본 모솔아다였어

그러다가 군대를 가게 되고 환경이 바뀌니 사람이 바뀌게 됨

군 전역. 그리고 대학교까지 졸업 후 일부로 부모의 손길이 뻗치지 먼 지역으로 취업을 함

그게 우리 회사였음. 일단 먼곳에 오긴 왔는데. 친구도 없고 할것도 없으니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음

거기서 40대 노처녀를 만나게 됨

대리횽 입장에서는 상폐라도 처음 느껴보는 여체였으니. 맨날 만나서 떡침

그러다가 40대 노처녀가 대리횽 자취집에 들어와서 동거 상태가 되버림

그런식으로 몇달 지내다가 질려서 내보내려고 하는데.

"우리 사실혼 관계인거 알지?" 이런식으로 여자가 말하며 끝까지 거머리처럼 붙어서 안 나간다고 나한테 불만을 토로함

결국 나가는 조건으로 천만원 뜯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