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직업군인이 얼마나 비참한직업인지 느껴짐

ㅇㅇ(121.158) 2023.01.15 17:40:52

조회 243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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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나 소방서 하다못해 파출소나 안전센터도

신축건물에 주변이 도심지인데

군부대는 깡촌 시골에 건물도 구식건물이잖아.

직장환경이 너무차이나는거같아.

하다못해 공장도 가까운곳에 상권이 형성되는데

군대는 그냥 시골깡촌산골오지 옆에있는거라곤 다쓰러져가는 민가,폐가..

사람이라곤 군인 할매 할배 아저씨 아줌마 베트남여자 중국여자 캄보디아 여자 등

젊은 사람이라곤 찾아 볼 수 없음

군대에 그나마 도심지라고 불리는 공군 비행단도 사실상 외곽지고 자차 없으면

도심지로 가는게 힘듦 무엇보다 여기도 사회랑 단절 된 군부대 근무

(비행단 안에 파리바게트 gs25 피자헛 있다고 우와거리는게 ㄹㅇ 불쌍하고 비참함)

무엇보다 자유가 없는 억압된 생활

대가리 깍두기 군법적용 절대 상명하복 생활 자체가 진짜 너무쓰레기임.

거기다 이 모든걸 이해할수 있게 페이라도 경찰이나 소방보다 많이주는것도 아님

저 2개 직업보다 훨씬 적게 받음

또 정년도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것도 아님 진급못하면 짤리고 정년도 너무나 짧음

(준위 원사가 55에 쫓겨나고 대령도 56에 쫓겨남

사실상 50 이후 공직생활은 그야말로 개꿀중에 개꿀인데

군인연금 드립치는데 공무원처럼 정년 60확실하게 보장해주고

연금 공무원연금 받는게 나음)

근무지를 연고지 정착 보장하는것도 아니고 길어야 2-3년 마다 짱돌뱅이 인생 살아야 함

다른 직장환경들이랑 차이가 매우심하니 안타까움.

진짜 군대에 있는게 바보병신임 누칼협 할까봐 하는 말인데

못떠나는게 밖에 나와서 할 수있는거라곤

경찰 소방은커녕 딸배 좆소 빅딸배 커피 폰 음식팔이 밖에 못하니까

꾸역꾸여 아득바득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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