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하청임
월 220따리이고 막 식비 20 주차비 20 만근수당 30 뭐 등등 이렇게 주면 세전 300 아슬하게 넘음

코로나여파로 항공사 사람들 다 나갔다가 항공사가 월급을 잘 안준다는걸 깨닫고 사람들이 안돌아옴.

그렇게 사람이 없어서 안굴러가는 상황에서 외국계 항공사쪽에서 사람 정원 체우겠다고 월급을 세후 300정도로 올려버림.

결국 회사 사람들 다 회사 그만두고 그쪽으로 넘어가버리고 지금 회사 일이 안되는 상황에 이름.
대충 특정 업무를 하는데 팀당 40명씩 필요한데 지금 한팀에 3명 남아있음

뭐 일이 열심히 한다고 해서 더 빨라지고 느려지고 하는 일이 아니라서 딱히 사람들은 안힘든데 항공쪽은 이거때문에 연착 ㅈㄴ 나니깐 적자가 심한듯..

결국 항공사에서 임원들이 직접 내려와서 월급 25 올려준다고 했다. 물론 회사 노조는 50은 올려도 외국계한테 밀려서 사람 안온다고 뭐라 하고있는데 그정도까지는 올해는 힘들거같음.

뭐 어쨌든 월급 유의미하게 오를거같으니 기분이 좋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