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부분을 인용 하고자 한다. "난 왜 내가 병신인줄 몰랐을까?" 20대 초중반 난 항상 사무직을 하고 싶었지만

학교를 막다니다 시피 해서 2.7로 지방 좆문대를 마무리 짓고 잡코리아에 원서를 넣었엇다. 당연히 누가 날 뽑아 쓸까?

계속되는 백수생활로 인해 내 20대의 경력은 생산직을 1년씩 하다 그만두고 고용보험을 타먹고 백수생활을 하는 

기생충 처럼 병신같은 삶을 살아왔다 그러다 20대 후반에 어찌 다니게된 직업 전문학교에서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하고 

남들이 이야기 하는 시설쌍놈 생활을 2년 했다. 꼴에 자존심이 있어 을질 생활도 못하는 난 바로 야가다 현장 전전하며

어찌저찌 34살때 까지 살다 다시 시설쌍놈 생활을 더 하고 그 사이 부모님은 두분다 돌아가셨다. 뭐 내가 형제가 있엇는가?

아니면 꿈이라는게 있엇을까? 다행인것은 그나마 시설쌍놈 생활을 할때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를 취득 했다는 것에 있다

다만 너무 늦었을 뿐. 그 나이 쳐먹고 내가 한전에 입사를 하겠는가? 아니면 공무원에 지원을 하겠는가? 그렇게 전기공사업체에

들어가 마흔먹은 지금까지 근근히 입에 풀칠하며, 20년된 빌라반지하방에 기생충 처럼 늘러붙어 있다.

이제 남은 코스는 무었일까? 이렇게 좆소생활을 하며 살다 병이들어 남들에게 이야기 못해 죽은 후 고독사를 하는 것일까

난 내 노년도 잘못끼운 단추덕에 결코 편하게 보내지 못할거라 생각한다.

나이 60먹은후에는 배운게 도둑질이라는 야가다도 못해 감리 생활이라도 전전하리라 생각 하지만 그 마저도 힘들면 내 노년역시

불행으로 점철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