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딱 그런 상황에서 혼자 일하면서 몸빵으로 때우는것중 가장 덜힘든 개인택시기사를 선택했음..물론 초기창업비용은 크다만

친해진 아재분들은 왜 그나이에 이거하냐 그러는데 난 이게 너무 편함 천직 찾은 기분 

난 젊어서 운동도하고 체력이 좋아서 격주로 주6일 12시간 하니 좆소 과장급은 버는듯함. 세후 400~450은 널널하게 찍음

사람스트레스없고 내가 일하는만큼 버니까 만족도 솔직히 엄청 좋음 일 자체도 퇴근하면 일생각 안해도 되니까 심플하지 

작은 취미로 이동네 저동네 맛집탐방도 한다 밥시간엔 

뭐 개진상만나면 피곤하다 뭐냐 해도 무슨일을해도 있는 단점임 자영업이니까 

장시간운전 피로감 잘 못느끼고,싸돌아 다니는거 좋아하고 퇴근해도 일생각,사람,지옥철 출퇴근에 스트레스받고 비전도없는곳에 다닌다면 

난솔직히 강추함 물론 택시도 비전없긴함 근데 어차피 애매한 좆소다니다가 팽당하면 너도 잘풀려야 개인택시 엔딩이야..

참고로 난 퇴사하고 요식업,노가다 다 찍먹해봤다 

나같이 300~400벌이도 만족하고 결혼안할거면 강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