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플랜트, 건축전기 주로 한다

걍 일하면서 느낀 점 주저리주저리

1. 적성 맞으면 재밌음. 사무직 몸이 편함 

2. 예전처럼 무식하게 야근 안함 

3. 도서 작성보다 납품 후 AS가 더 빡셈

     발주처, 시공, 감리 컴플레인, 수정요청, 문의전화 작살남

     설계자 본인도 업체, 타공종 등등 전화할 일 무진장 많고 개미지옥

     설계 ~ 준공까지 일 끝이 불분명 하고 항상 뭔 일들이 걸려있어 일을 끝낼 때마다 느끼는 개운함, 성취감 이런게 좀 없음.

     글고 어쩔 수 없이 여러 업무 병행하기 때문에 신경 스트레스 무지 받음

4. 인원구성 역피라미드다 못해 피라미드가 허공에 떠있음.

     갠적인 생각인데 틀딱 많은 건 문제도 아닌게

     설계 쌉암흑기(2015~2020(?) 뇌피셜.. ) 때 젊은 직원 다 탈주해서 

     지금쯤 짬대리,~ 과장급 됐어야 할 인원들 텅텅 빈거 + 신규 유입 없는게 더 문제

5. 다른 직종 비교 박봉인건 맞는데, 요즘 일 손 없어서(실무진 연봉 큰 폭으로 오르는 듯

6. "다른 직업에 비해 나이 먹고도 할 수 있다" = 옛 말임. 이건 지금 틀딱들 마지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