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소 유통회사 다니고 있는데 

상사랑 같이 손잡고 왕복 12시간 거리 현장으로 지원을 나갔음

근데 현장 소장이 뒤에서 뒷짐지고 

" 손이 왜이렇게 느려 ' , 왜 이런 사람들을 데리고 온거야 " , 하 답답하다 답답해 "  이렇게

윽박을 지르면서  1시간을 뭐라고 하는거임

내가 뭐라하는건 참을수있는데 막 고래고래 소리지르는건 도저히 못참겠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러면 소장님이 직접 하시는게 어떻겠냐고 하니까

날 빤히 쳐다보더니 뭐라고? 뭐라고? 해서 그러면 소장님이 직접 하시는게 어떻겠냐고 하니까

뭐 이런 느닷없는 놈이왔냐고 어이없어하길래 옆에 상사가 신입사원이라 뭘 몰라서 그런거라고 좀 이해해달라고

막 사정을 하더라고

상사가 막 사정을 하니까 내가 너무 미안해서 죄송합니다 사과드리겠다고 말씀드리니까 지금 했던 행동들 사장한테 말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아까 저희한테 1시간동안 뭐라고 하신거 녹음한거 법적으로 고소할거고 지금 저 짜른다고 협박하신거 노동청에 신고하겠다고 했음

(사실 고소할줄도 모름 해본적도없고 )

그리고 저는 현장사람이 아니라 사무직 사람이고 사람부족해서 지원나온사람한테 소리지르면서 일시키는게 맞는거냐고

하고 현장추노했거든 ?
 

근데 그 뒤로 상사 혼자서 일했고 사장한테는 좋게좋게 말했는지 뭐라고 안하더라 

상사가 다음부터는 그러지말라고 사회생활은 원래 더럽고 치사한곳이니까 빨리 적응하라고 커피사주더라

그래서 1월10일날에 월급받으면 상사한테 선물이라도 사주고 퇴사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