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인생 간섭 안하는게 정답이라지만...

ㅇㅇ(183.108) 2022.12.11 11:54:09

조회 151 추천 0 댓글 3

나- 좆견 생산직 다님
친구1-머기업~ 중견 사이 직장 다님
친구2-사회복지사
친구3-친척 회사 다님

문제는 친구 4인데 얘는 나랑 10년 넘게 알고지낸 사이고 내년에 20대 끝자락 되는 애인데
좆소는 커녕 장기알바 한번 안 해본 놈임..

단기알바나 물류 일용직만 전전하는 넘인데

내가 혹시 따로 목표가 있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공기업이나 번듯한 큰 회사 가는게 목표라고 하더라

스펙이 지잡대 ,행정계열+좆국사가 끝이라는데

내가 토익이나 기사준비는 안 하냐고 물었더니 만날때마다 하는말이
'시작한지 얼마 안됬다' 라고 하더라

나도 잘난거 하나없고 목표를 크게 가지는건 좋은거지만 공기업,대기업 목표면 친구 1처럼 대학 다닐때부터 준비를 했어야지
4년 내내 술만 쳐마시다가 남들은 체념하고 좆소가든 착실히 준비해서 머기업을 가든 사회에서 자리잡고 이직할 나이에
피시방가서 피파접속하고 토익이랑 자격증준비한다는 친구보니까 뭔가 불쌍하다가도 어이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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