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전 이야기인데..

일본에 새로운 법이 만들어짐.

뭐냐 하면 연금 분할 지급 법 이라는게 생김.

결혼 후, 남편 혹은 부인이 받는 연금을 이혼 후에는 서로 나눠 가진다는 법임.

기존엔 이혼 하면 연금을 낸 사람만 연금을 받았는데 이 법이 시행 되면서 받게되는 연금을 나눠 받게됨.

나름 뭐 합리적이네.. 라고 생각들을 했는데 이 법이 시행 되자 마자...

일본 아줌마들이 이혼 소송을 내기 시작해서 사회 용어 까지 만들어 냄. 그것은 바로..

황혼이혼

남편과 결혼 후 살다가

남편 퇴직 할 떄 쯤 이혼 소송 걸어 이혼 위자료 받고 연금 반땅 하고

그 돈으로 술집 차려 마담 하는거임.

이게 너무 많아서 사회 문제가 되었는데, 더 큰 문제는 이거였음.

그걸 본 아들들이 결혼을 포기 하기 시작함.

평생을 희생한 아빠를 버리고 이혼하고 돈 받아내 아빠 버리고 떠난 엄마 보며 결혼에 대한 환상을 버림.

부부간엔 뭔 일이 있으니 이혼을 했겠지만, 자식의 눈으로 본 엄마는 여자에 대한 환상을 깨버렸고 그 결과,

초식남

이라는 새로운 변종이 탄생함

이를 본 한국 아줌마들이 왜 우린 안해줘? 해서..

우리나라도 저 법을 2016년인가? 부터 시작을 했고.. 

드디어 아래와 같은 판결까지 도출 해 냄

이혼 하고 재혼 하면

양쪽에서 받을 수 있음.

캬~

작업 마치고 할 일없어 쓴 글임.

법적으로 약간 틀린게 있을 수 있겠지만 신문 기사들 나온거 이므로 크게 다르지는 않을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