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라는 게 소개해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게

소개해주고도 아쉬운 소리 들을수도 있거든

생각해봐 1. 소개해주는 사람 입장에서 상대방 이성 취향을 어떻게 알겠음? 서로 잘 맞는지?

소개받아서 그렇게 맘에드는 천생연분이랑 딱 맞을 가능성 몇%라 생각함?

2. 정말 좋은 여자 or 자기 취향은 소개팅이나 결정사에서 찿기 힘들다

현실에서 발품팔며 뛰고 거기서 마주치는 여자를 꼬시는 것, 진짜 맘에드는 여자 찿는게 쉬운게 아냐

그 정도 진가가 있는 여자면 너도 그 정도 수준이 되야하고, 그런 여자는 대부분 진가 알아본 남자가 이미 임자만들어 놨다고 보면 거진 맞다

생각보다 좋은 이성과 연애나 결혼의 기회는 많지 않어, 대충 아무나 고만 고만한 여자 만나도 상관없으면 이런거로 고민도 안하고 진작에 연애하고 결혼했겠지

옛날사람들은 다 그렇게 만나고 결혼했어, 그게 인연인줄 알고 그래서 혼인율, 출산율이 높았던거고

지금 연애중이거나 결혼한 기혼자도 잘나서 만났다기 보단 그렇게 만나는 거지, 진짜 진가있는 사람, 진짜 천생연분 만나는 건 힘들어

그리고 그 정도로 진가있는 여자는 굳이 소개팅이나 결정사 안가도 되거든, 이건 100%라기 보단 경향상 그래

그리고 소개하는 게 오래 알고지내며 연인이 된것과 다르게 쌩판 모르는 남이잖아

그래서 님 직업, 연봉, 학력, 외모, 상대가 님을 평가하는 기준 이런걸 어느정도 따져서 비슷한 수준끼리 연결시켜주거든

근데 특히 남자의 경우 이 스펙에 대해 매우 허들이 높고 까다롭다고 보면 된다

결정사는 그게 더 심하고....

님이 전문직에 억대연봉이면 그 정도 직업이나 연봉, 집안수준인 여자를 소개받을수도 있어

근데 꼭 그 클래스의 스펙을 지녔다고 그 여자가 꼭 좋은 여자를 의미하진 않는다

한줄요약 결론 : 소개보단 님이 직접 꼬시삼, 사실 그게 맞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