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급제 알바신세인 남자애가 있는데.

이남자애가 공부도 별로못하고 그런데 집안 배경이 부잣집임.

같이 알바를 2년동안 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회식하다가 이남자애가 너무 술취해서 집에 델다주게 됐음

근데 진짜 초고가 아파트에 살더라.

이남자애가 비싼 옷도 안입고 걍 20대남자들 흔히입는 빈폴 라코스테 정도 입고다니고 지갑도 구찌 루이비통 프라다 이런거 명품 안쓰길래 부자인줄 몰랐음

근데 몇몇 여자들은 ㅇㅇ씨는 부잣집 사람 같은데 이런말을 했었거든.

여자들이 저런거 구별하는 촉이 뭘까??

그냥 여느20대 남자랑 똑같이 생김.명품 안씀.그냥 길에있는 20대남자로 보여짐.

도대체 뭘보고 부잣집 아들인걸 캐치해낸건지 너무 신기함.

여자들한테는 집안 배경을 구분하는 뭐 레이다 같은게 있나?

이남자애는 지금 3년째 단순노동 시급제 알바하고 있음.

남자 아버지는 회사원이고 어머니는 약사라고 함.

친누나가 있는데 대학교수이고 전공은 물리학 박사라고 함.

근데 부잣집 배경을 지녔다는거 티낼만한게 하나도 없음.

걍 길에 널린 20대남자들로 보여짐.